Thoughts
가벼운 블로그
mooozi
2009. 6. 6. 00:12
컴퓨터 프로그램의 경우 기능이 많아져서 속도가 느려지면 사람들은 무겁다는 표현을 쓰며 투덜거린다. 나 또한 이런 사람들 중 하나이다. 난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가벼운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필요한 기능만 간단히 구현되어 있는 프로그램들을 좋아한다.
이런 이유에서 구글을 좋아한다. 구글은 필요한 기능만을 부각시켜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한 화면에서 많은 기능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디자인이 멋있는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는 구글의 이런 철학이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가벼움과 필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 구글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어떠한가?
요즘은 블로그에 설치할 수 있는 위젯 등의 부가 기능이 많아져서 블로거들을 유혹한다. 나를 써주세요! 이거 멋있는 거에요! 플래시 등을 이용해서 멋진 디자인과 기능으로 블로거를 유혹하는 기능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기능들을 블로그에 설치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 .. 지 .. 만 .. 난 왠지 이런 블로그들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라고 참견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내가 싫다는 것이다. 1
그다지 성능이 떨어지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페이지 로딩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주위에서 다양한 색으로 뽐내고 있는 위젯 등으로 인해 글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다. 심한 경우에는 글을 읽고 싶지 않아진다.
그래서 나는 RSS로 구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RSS로 구독을 하다가 좋은 글을 발견하고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왠지 모를 배신감(?)을 느끼며 그냥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못된 성격 같으니라고!
블로그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글 자체가 중요할까? 아니면 멋진 디자인과 기능의 위젯 등이 중요할까?
이런 이유에서 구글을 좋아한다. 구글은 필요한 기능만을 부각시켜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한 화면에서 많은 기능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디자인이 멋있는 서비스를 원하는 사용자는 구글의 이런 철학이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가벼움과 필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 구글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어떠한가?
요즘은 블로그에 설치할 수 있는 위젯 등의 부가 기능이 많아져서 블로거들을 유혹한다. 나를 써주세요! 이거 멋있는 거에요! 플래시 등을 이용해서 멋진 디자인과 기능으로 블로거를 유혹하는 기능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기능들을 블로그에 설치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 .. 지 .. 만 .. 난 왠지 이런 블로그들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라고 참견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내가 싫다는 것이다. 1
그다지 성능이 떨어지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페이지 로딩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주위에서 다양한 색으로 뽐내고 있는 위젯 등으로 인해 글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다. 심한 경우에는 글을 읽고 싶지 않아진다.
그래서 나는 RSS로 구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RSS로 구독을 하다가 좋은 글을 발견하고 블로그를 방문했을 때 왠지 모를 배신감(?)을 느끼며 그냥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못된 성격 같으니라고!
블로그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글 자체가 중요할까? 아니면 멋진 디자인과 기능의 위젯 등이 중요할까?
- 방어 정신이 정말 투철하다. 뭔가 다른 사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할 때는 이런 말을 덧붙인다. 쪼잔하게 말이야.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