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은 미련하지 않다

일반 대중은 절대 미련하지 않다. 감언이설로 대중을 꼬득인다면 당장은 거기에 이끌리는 듯 보일 지 모른다. 하지만, 언제인가는 분명 그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나중에 대중들이 자신이 속았다거나 혹은 꼬임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분노하게 된다. 당신은 그 분노를 감당할 자신이 있는가?

지금까지 역사를 보더라도 큰 정치적 변혁은 몇몇 선지자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대중에 의해 일어난 경우가 많다. 몇몇 선지자에 의해 씨앗이 뿌려졌을지는 모르지만, 그걸 키워내고 만개시킨 것은 일반 대중이다.

감언이설로 대중을 속이려고 하지 말자. 그게 지금 당장은 이익이 될 지 모르지만, 결국 그건 자신에게 화가 되어 돌아올 것이다. 미래를 내다보지 않은 이런 멍청한 짓을 한다면 반드시 그에 합당한 댓가를 치루게 될 것이다.

이 말은 정치가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며, 블로거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