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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14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6편 - 집으로! 집으로! 4
-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6편 - 집으로! 집으로!
- Photography
- 2009. 6. 14. 18:28
이 여행기는 지난 2004년 여름에 갔던 여행을 정리한 것이다.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5편, 축복 받은 자연"에 이어서 ..
드디어 귀국길. 점심 먹고 오후 3시에 호텔을 출발해서 장장 10시간에 가까운 버스 여행을 한 후 알마티에 도착했다. 알마티에서는 인천공항까지 바로 오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인천공항과 알마티 간은 일주일에 두편의 비행기가 있었다.
아마 중국 상공이었던 것 같은데, 위에서 내려다본 고산의 만년설.
구름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바다와 육지.
구름이 바로 아래에. 저렇게 보니 참 푹신푹신할 것처럼 보였다.
착륙하기 위해 고도를 낮추기 시작하자 서서히 구름들이 머리 위로 올라갔다.
일주일 간의 여행이 이렇게 끝났다. 힘들고 어려운 여행이었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처음으로 가본 중앙아시아, 그리고 처음으로 본 바다같은 호수. 멋진 하늘과 따가운 햇살. 이 모든 것들이 그리울 것 같다.
도로 사정만 좋아진다면 언제고 다시 가보고 싶다. 그때는 가족들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5편, 축복 받은 자연"에 이어서 ..
드디어 귀국길. 점심 먹고 오후 3시에 호텔을 출발해서 장장 10시간에 가까운 버스 여행을 한 후 알마티에 도착했다. 알마티에서는 인천공항까지 바로 오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인천공항과 알마티 간은 일주일에 두편의 비행기가 있었다.
아마 중국 상공이었던 것 같은데, 위에서 내려다본 고산의 만년설.
구름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바다와 육지.
구름이 바로 아래에. 저렇게 보니 참 푹신푹신할 것처럼 보였다.
착륙하기 위해 고도를 낮추기 시작하자 서서히 구름들이 머리 위로 올라갔다.
일주일 간의 여행이 이렇게 끝났다. 힘들고 어려운 여행이었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처음으로 가본 중앙아시아, 그리고 처음으로 본 바다같은 호수. 멋진 하늘과 따가운 햇살. 이 모든 것들이 그리울 것 같다.
도로 사정만 좋아진다면 언제고 다시 가보고 싶다. 그때는 가족들과 함께.
- 북경 여행기 1편 - 출발, 그리고 북경
- 북경 여행기 2편 - 천안문 광장, 자금성, 그리고 이화원
- 북경 여행기 3편 - 북경의 거리, 그리고 다시 출발
- 키르키스스탄 여행기 1편 - 황량한 대지
-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2편 - 이식쿨 호수와 아우로라 호텔
-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3편 - 쇼파나타 마을의 재래 시장
-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4편 - 육지의 바다, 이식쿨 호수
-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5편 - 축복 받은 자연
-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6편 - 집으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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