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해당되는 글 8건
- 2009.12.21 알라딘 5기 신간평가단에 선정되었네요! 10
- 2009.10.11 위드블로그에서 책을! 4
- 2009.09.24 글 쓰기와 책 쓰기 8
- 2009.07.07 아날로그에 대한 그리움 26
- 2009.06.27 천년의 금서 2
- 2009.06.10 읽고 싶은 책들과 읽은 책 18
- 2009.06.07 The Blue Day Book 4
- 2009.05.14 잘못 인쇄된 책의 교환 4
- 알라딘 5기 신간평가단에 선정되었네요!
- Thoughts
- 2009. 12. 21. 18:49
네, 이건 자랑입니다! :-)
얼마전에 알라딘에서 5기 신간평가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보고, 냉큼 신청했었습니다. 신청한 이유야 뭐 뻔하죠. 책 값 좀 아껴보려는 못된 흑심을 품고 신청했었습니다. 신청을 하고서도 워낙 이런 것에 복이 없는 저이기에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아주 반가운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몰라 하면서 내심 기다리고 있던 신간평가단 모집에 뽑혔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저에게 이런 복도 있군요.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선정되는 복이 없는데 어째 책에 대한 것은 위드블로그에서도 그렇고 복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저 때문에 뽑히지 못하신 다른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 어느 분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그 분들 몫까지 재미있게 책 읽고서 독후감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얼마전에 알라딘에서 5기 신간평가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보고, 냉큼 신청했었습니다. 신청한 이유야 뭐 뻔하죠. 책 값 좀 아껴보려는 못된 흑심을 품고 신청했었습니다. 신청을 하고서도 워낙 이런 것에 복이 없는 저이기에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아주 반가운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몰라 하면서 내심 기다리고 있던 신간평가단 모집에 뽑혔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저에게 이런 복도 있군요.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선정되는 복이 없는데 어째 책에 대한 것은 위드블로그에서도 그렇고 복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저 때문에 뽑히지 못하신 다른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합니다. 어느 분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그 분들 몫까지 재미있게 책 읽고서 독후감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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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블로그에서 책을!
- Thoughts
- 2009. 10. 11. 19:35
위드블로그라는 서비스를 아시는가? 블로그칵테일에서 운영하는 블로거들의 리뷰 서비스이다. 여기에서는 어떤 제품에 대해 블로거들의 리뷰 신청을 받아 이 중에서 리뷰어를 선정하고 선정된 리뷰어들에게 리뷰할 제품을 보내준다. 이렇게 선정되어 제품을 받은 블로거는 제품을 사용해보고 자신이 느낀 점 등을 자신의 블로그에 등록하고 이를 위드블로그에 등록하면 할 일이 끝나게 된다. 그럼 리뷰를 위해 받은 제품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론 자신이 가지는 것이다! :-)
사실 이런 리뷰 서비스에 대해서는 관심이 그다지 없다. 그런 리뷰를 열심히 쓸 자신도 없고 그럴 만한 글솜씨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던 내가 위드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해서 벌써 몇 번의 리뷰를 했다. 바로 책에 대한 리뷰이다.
100권의 책을 읽자고 다짐을 한 이후에 보통 한 달에 서너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있다. 그런데, 유난히 책 욕심이 많은 나는 도서관 등에서 빌려서 보지를 못한다. 빌려서 보더라도 좋은 책들은 결국에는 사고야 마는 못된 성격 탓에 보고 싶은 책은 대부분 사서 보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책 값도 만만치 않더라. 책 값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책 주문할 때마다 결제금액을 보면 섬찟하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위드블로그의 책 리뷰 서비스였다. 위드블로그에서는 공산품들이나 음반, 영화, 공연 등에 대해서도 리뷰 서비스를 하지만, 책의 리뷰 서비스도 하고 있다. 읽고 싶은 책의 리뷰에 신청해서 선정되면 무료로 책을 받아볼 수 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하겠는가! 이런 리뷰가 아니더라도 책을 읽은 뒤에 느낌 등을 블로그에 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나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벌써 4편의 리뷰를 등록했고, 그 중에서 결과가 발표된 세 편 중에 두 편의 리뷰가 베스트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다지 잘 쓴 글이라 생각되지 않는데 이런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즐거움 외에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위드블로그가 고맙기만 하다.
사실 이 글도 위드블로그의 리뷰로 등록할 글이다. 리뷰로 등록할 글에 위드블로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다는 것이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아직까지 위드블로그를 통해 내가 누린 기쁨과 즐거움을 전달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이를 전하고자 한다.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사실 이런 리뷰 서비스에 대해서는 관심이 그다지 없다. 그런 리뷰를 열심히 쓸 자신도 없고 그럴 만한 글솜씨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던 내가 위드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해서 벌써 몇 번의 리뷰를 했다. 바로 책에 대한 리뷰이다.
100권의 책을 읽자고 다짐을 한 이후에 보통 한 달에 서너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있다. 그런데, 유난히 책 욕심이 많은 나는 도서관 등에서 빌려서 보지를 못한다. 빌려서 보더라도 좋은 책들은 결국에는 사고야 마는 못된 성격 탓에 보고 싶은 책은 대부분 사서 보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책 값도 만만치 않더라. 책 값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책 주문할 때마다 결제금액을 보면 섬찟하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위드블로그의 책 리뷰 서비스였다. 위드블로그에서는 공산품들이나 음반, 영화, 공연 등에 대해서도 리뷰 서비스를 하지만, 책의 리뷰 서비스도 하고 있다. 읽고 싶은 책의 리뷰에 신청해서 선정되면 무료로 책을 받아볼 수 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하겠는가! 이런 리뷰가 아니더라도 책을 읽은 뒤에 느낌 등을 블로그에 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나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벌써 4편의 리뷰를 등록했고, 그 중에서 결과가 발표된 세 편 중에 두 편의 리뷰가 베스트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그다지 잘 쓴 글이라 생각되지 않는데 이런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즐거움 외에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위드블로그가 고맙기만 하다.
사실 이 글도 위드블로그의 리뷰로 등록할 글이다. 리뷰로 등록할 글에 위드블로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다는 것이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아직까지 위드블로그를 통해 내가 누린 기쁨과 즐거움을 전달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이를 전하고자 한다.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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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쓰기와 책 쓰기
- Thoughts
- 2009. 9. 24. 08:33
글을 쓸 때마다 느끼는 것은 글 쓰기는 참 어렵다는 것이다. 내 마음에 담긴 말들을 글로 쏟아낸다는 것은 언제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일상의 소소한 일들에 대해 주절거리는 것이 아니라면, 글 쓰기는 하나의 다른 생명을 창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무식한 생각을 하고 있기에 글 쓰기가 힘든 것인지 모르겠다.
몇 쪽짜리 논문을 쓰는 것도 힘겨운데, 책을 쓴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수시로 책 표지에 있는 글쓴이의 얼굴을 가만 쳐다보기도 한다. 이 분은 어떻게 이런 멋진 글을 쓸 수 있는 걸까 ..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 중에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직접 쓴 책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Inuit님께서 책을 내셨다고 한다. 책 제목은 "YES!". 이번 주말에 출간된다고 하니 서점에 나오는데로 사서 볼 생각이다. 1
요즘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자주 찾지 못하지만, 예전에 여유 있을 때는 Inuit님의 글을 즐겨 읽었다. Inuit님의 글에는 뭐랄까 맛과 냄새가 있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항상 뭔가를 얻을 수 있기에 Inuit님의 글을 즐겨 있었는데, 이제는 책으로 나온다고 한다. 과연 책은 어떻게 쓰셨을까? 블로그에 책을 쓰신다고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출간이라니 참 빠르기도 하다. 역시 다른 사람의 일은 금방이다.
어떤 책이든 책을 쓰는 모든 분들을 존경한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항상 고마워한다.
고맙습니다!
몇 쪽짜리 논문을 쓰는 것도 힘겨운데, 책을 쓴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수시로 책 표지에 있는 글쓴이의 얼굴을 가만 쳐다보기도 한다. 이 분은 어떻게 이런 멋진 글을 쓸 수 있는 걸까 ..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 중에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직접 쓴 책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Inuit님께서 책을 내셨다고 한다. 책 제목은 "YES!". 이번 주말에 출간된다고 하니 서점에 나오는데로 사서 볼 생각이다. 1
요즘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자주 찾지 못하지만, 예전에 여유 있을 때는 Inuit님의 글을 즐겨 읽었다. Inuit님의 글에는 뭐랄까 맛과 냄새가 있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항상 뭔가를 얻을 수 있기에 Inuit님의 글을 즐겨 있었는데, 이제는 책으로 나온다고 한다. 과연 책은 어떻게 쓰셨을까? 블로그에 책을 쓰신다고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출간이라니 참 빠르기도 하다. 역시 다른 사람의 일은 금방이다.
어떤 책이든 책을 쓰는 모든 분들을 존경한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항상 고마워한다.
고맙습니다!
- 아는 사람의 기준이 참 모호하다. Inuit님은 블로깅을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이런 경우도 "아는 사람"에 포함되는지는 모르겠다. 최소한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인사라도 나눠야 아는 사람이 아닐까 싶긴 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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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날로그에 대한 그리움
- Thoughts
- 2009. 7. 7. 09:46
엊그제 그토록 벼르던 사진 인화를 감행했다. 약 200장에 가까운 사진을 인화하고 나니 그렇게 마음이 뿌듯할 수가 없구나. 역시 사진은 인화를 해야 제 맛이다.
모니터로 보는 사진과 인화해서 보는 사진이 주는 느낌은 너무 다르다. 모니터로 볼 때는 그다지 감흥을 주지 못하는 사진이라도 인화해서 보면 사진 속에서 뭔가를 찾을 수 있고, 모니터로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한다. 이렇게 디지털 상태에서는 찾지 못하는 무엇인가를 아날로그로 변화시켜놓으면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우리는 온통 디지털 기기에 둘려쌓여서 살고 있다. 컴퓨터, MP3 플레이어, 휴대전화기, 디지털카메라 ..
이런 디지털 기기들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편리하게 만들어주었지만, 세상이 점점 디지털 기기로 채워질수록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는 짙어만 간다. 인쇄된 책을 더 찾게 되고, 사진도 디지털 기기로 찍은 사진보다는 아날로그 기기로 찍은 사진이 더 애착이 가고, MP3나 CD 보다는 테이프나 LP 음반을 듣고 싶어진다. 모니터로 보는 문서보다는 인쇄해서 보는 것이 더 편하고, 사진 또한 인화해서 보는 것이 더 정감이 간다.
디지털 기기에 둘러쌓인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아날로그에 대한 그리움, 이런 그리움을 느끼는 것은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여전히 인쇄된 책을 더 좋아하고 인화된 사진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리라.
모니터로 보는 사진과 인화해서 보는 사진이 주는 느낌은 너무 다르다. 모니터로 볼 때는 그다지 감흥을 주지 못하는 사진이라도 인화해서 보면 사진 속에서 뭔가를 찾을 수 있고, 모니터로 볼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한다. 이렇게 디지털 상태에서는 찾지 못하는 무엇인가를 아날로그로 변화시켜놓으면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우리는 온통 디지털 기기에 둘려쌓여서 살고 있다. 컴퓨터, MP3 플레이어, 휴대전화기, 디지털카메라 ..
이런 디지털 기기들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편리하게 만들어주었지만, 세상이 점점 디지털 기기로 채워질수록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는 짙어만 간다. 인쇄된 책을 더 찾게 되고, 사진도 디지털 기기로 찍은 사진보다는 아날로그 기기로 찍은 사진이 더 애착이 가고, MP3나 CD 보다는 테이프나 LP 음반을 듣고 싶어진다. 모니터로 보는 문서보다는 인쇄해서 보는 것이 더 편하고, 사진 또한 인화해서 보는 것이 더 정감이 간다.
디지털 기기에 둘러쌓인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아날로그에 대한 그리움, 이런 그리움을 느끼는 것은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여전히 인쇄된 책을 더 좋아하고 인화된 사진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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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겠지만, 재미있는 책을 잡으면 끝장을 넘길 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기 시작하고 끝장을 넘길 때까지 꼼짝도 하지 않고 끝까지 읽고야 말았다. 그만큼 소설은 흥미진진하며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이런 책을 읽는다는 것은 행복하다. 독서의 가치를 "즐거움"에 두고 있는 나로서는 이런 책을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손에 한번 들면 끝을 봐야 하는 책. 그래서 나는 김진명님의 책을 좋아한다.
김진명님은 사실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번 "천년의 금서"에서도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국호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에 대한 김진명님의 말씀을 옮겨보자면
대한민국의 한이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면 삼한이라고 대답하는 게 고작이다. 그러나 이 삼한이 어디서 왔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나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국호인 한이 어디서 왔을까 하는 의문에 사로잡혀 한이라는 글자를 담고 있는 이 세상의 갖가지 오래된 기록들을 찾아헤매 왔다. 지구상의 온갖 서책을 다 뒤진다는 각오로 고군분투하던 내게 윤내현 교수의 중국 문헌에 대한 조언은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추적의 결과는 놀라운 것이었다.
기원전 7세기 무렵 편찬된 사서삼경 중의 한 권에서 나는 우리의 조상 한후(韓侯)라는 왕을 찾아낼 수 있었고, 후한의 대학자 왕부가 이 한후를 분명 우리의 조상이라고 확인한 저작과도 만날 수 있었다. 뻥 뚫린 상태로 있던 우리의 고대사에 고조선보다 훨씬 이전에 존재한 나라의 확고부동한 실체가 등장한 것이다.
"천년의 금서" 작가의 말 중에서
그렇다. 지금까지 우리는 대한민국의 한이 삼한(三韓)의 한(韓)에서 따왔다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왜 국호를 만들면서 기껏 한반도 남쪽에 치우쳐있던 삼한을 계승한다고 했을까에 대한 이유를 알지 못했다. 이 소설에서는 이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부끄럽지만, 사실 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도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 강산이 네번 바뀔 정도의 나이를 먹으면서도 아직까지 이런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창피하다. 아마 이런 것들이 우리나라 역사 교육의 문제점일 것이다. 아니, 역사 교육만의 문제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어쨌든 우리나라 역사 교육에 문제가 있는 것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김진명님은 이런 문제점을 책에서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식민사관에 근거한 우리나라 역사 교육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아 있다. 책의 분량이 너무 짧았다. 이기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난 이 책이 최소한 세 권 정도는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좀더 상세한 이야기들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 찼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람이다.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읽다보니 금방 책의 끝장을 넘기게 되었다. 실로 너무 큰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오마이뉴스에 올라온 김진명의 인터뷰 기사를 읽고서였다. 인터뷰 기사에서 김진명님은 확신에 가득 차 있었고,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들을 알려주어, 소설의 내용이 무척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이 책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읽으면서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며, 우리 민족의 시초에 대해, 역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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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싶은 책들과 읽은 책
- Thoughts
- 2009. 6. 10. 01:07
읽고 싶은 책들.
그리고 읽은 책들.
- <아이의 사생활>, EBS 제작팀 지음, 지식채널, 2009년 7월.
- <넛지>, 리처드 H. 탈러ㆍ카스 R. 선스타인 지음, 안진환 옮김, 리더스북. 2009년 4월.
- <설득의 비밀>, EBS 제작팀 엮음, 쿠폰북, 2009년 11월.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지음, 돌베개, 1998년 8월.
- <행복론>,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씨앗을뿌리는사람, 2004년 11월.
-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씨앗을뿌리는사람, 2004년 11월.
-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스티븐 코비 지음, 김영사, 1997년 2월.
- <타임 패러독스>, 필립 짐바르도ㆍ존 보이드 지음, 오정아 옮김, 미디어윌, 2008년 10월.
- <벽을 넘는 기술>, 공병호 지음, 21세기북스, 2009년 6월.
- <그룹 지니어스>, 키스 소여 지음, 이호준 옮김, 북섬, 2008년 1월.
- <캐즘 마케팅>, 제프리 A. 무어 지음, 유승삼ㆍ김기원 옮김, 세종서적, 2002년 2월.
- <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황농문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년 12월.
- <블랙 스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차익종 옮김, 동녘사이언스, 2008년 10월.
- <뇌를 움직이는 메모>,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영 옮김, 비즈니스세상, 2009년 8월.
- <전략적 사고를 키우는 업무의 기술>, 하마구치 나오타 지음, 강민정 옮김, 비즈니스세상, 2009년 7월.
- <제국의 역습>, 허수정 지음, 밀리언하우스, 2009년 7월.
- <리더들의 인격수업>, 이정숙 지음, 왕의서재, 2009년 7월.
- <한글 맞춤법 강의>, 이희승ㆍ안병희 지음, 신구문화사, 2003년 2월.
-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 조지프 히스 지음, 노시내 옮김, 마티, 2009년 6월.
- <탤런트 코드>, 대니얼 코일 지음, 윤미나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09년 6월.
- <일단 만나>, 수잔 로앤 지음, 김무겸 옮김, 지식노마드, 2009년 6월.
- <전략의 탄생>, 배리 네일버프ㆍ애비너시 딕시트 지음, 이건식 옮김, 쌤앤파커스, 2009년 8월.
- <신뢰의 속도>, 스티븐 M. R. 코비 지음, 김경섭ㆍ정병창 옮김, 김영사, 2009년 8월.
- <이제는 작은 것이 큰 것이다>, 세스 고딘 지음, 안진환 옮김, 재인, 2009년 8월.
- <조조 읽는 CEO>, 량룽 지음, 이은미 옮김, 21세기북스, 2009년 8월.
- <템포 템포>, 칼 하인츠 A. 가이슬러 지음, 신혜원 옮김, 지식의숲, 2009년 9월.
- <문명전쟁>, 렌스 라이트 지음, 하정임 옮김, 다른, 2009년, 9월.
- <지식의 재탄생>, 이언 F. 맥닐리ㆍ리사 울버턴 지음, 채세진 옮김, 살림, 2009년 8월.
- <몰입의 재발견>,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김우열 옮김, 한국경제신문, 2009년 8월.
- <판단력>, 노엘 티시ㆍ워렌 베니스 지음, 김광수 옮김, 21세기북스, 2009년 7월.
- <버블 경제학>, 로버트 J. 쉴러 지음, 정준희 옮김, 장보형 감수,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년 8월.
- <기업을 죽이고 살리는 리더 간의 갈등 관리>, 다이애나 맥레인 스미스 지음, 모니터그룹 옮김, 에이콘출판, 2009년 7월.
- <생각의 함정>, 자카리 쇼어 지음, 임옥희 옮김, 에코의서재, 2009년 9월.
- <50번째 법칙>, 로버트 그린 지음, 안진환 옮김, 살림Biz, 2009년 10월.
- <공짜 경제학>, 나준호 지음, 원앤원북스, 2009년 11월.
-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김정운 지음, 쌤앤파커스, 2009년 6월.
- <고전 읽기의 즐거움>, 마이클 더다 지음, 이종인 옮김, 을유문화사, 2009년 1월.
- <장미의 이름>,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열린책들, 2002년 10월.
- <워킹 푸어,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 데이비드 K. 쉬플러 지음, 나일등 옮김, 후마니타스, 2009년 10월.
- <탁월한 결정의 비밀>, 조나 레러 지음, 강미경 옮김, 위즈덤하우스, 2009년 10월.
- <화폐경제학>, 밀턴 프리드먼 지음, 김병주 옮김, 한국경제신문, 2009년 11월.
- <허드,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 마크 얼스 지음, 강유리 옮김, 쌤앤파커스, 2009년 11월.
- <신화, 세상에 답하다>, 김원익 지음, 바다출판사, 2009년 11월.
- <경제학이 숨겨온 6가지 거짓말>, 피트 런 지음, 전소영 옮김, 흐름출판, 2009년 10월.
- <천하를 얻은 글재주>, 류소천 지음, 박성희 옮김, 북스넛, 2009년 10월.
-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의 법칙>, 시드니 핀켈스타인 지음, 하정필 옮김, 황금가지, 2009년 9월.
- <세계사를 뒤흔든 신의 지문>, 이상성 지음, 신인문사, 2009년 10월.
- <업사이드>,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ㆍ칼 웨버 지음, 이상욱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년 10월.
- <생물과 무생물 사이>, 후쿠오카 신이치 지음, 김소연 옮김, 은행나무, 2008년 6월.
- <덕혜옹주>, 권비영 지음, 다산책방, 2009년 12월.
- <스웨이>, 롬 브래프먼ㆍ오리 브래프먼 지음, 강유리 옮김, 리더스북, 2009년 10월.
-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홍성민 옮김, 뜨인돌, 2009년 10월.
- <존 스튜아트 밀 자서전>, 존 스튜어트 밀 지음, 훈복문화사, 2005년 5월.
- <가설사고, 생각을 뒤집어라>, 우치다 카즈나리 지음, 보스턴컨설팅그룹 옮김, 쓰리메카닷컴, 2007년 11월.
-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배진아 옮김, 이인식 감수, 흐름출판, 2008년 11월.
-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행복한책읽기, 2004년 11월.
- <만들어진 우울증>, 크리스토퍼 레인 지음, 이문희 옮김, 한겨레출판, 2009년 10월.
-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김태원 지음, 지식노마드, 2009년 10월.
- <제4의 제국>, 최인호 지음, 여백, 2007년 8월.
-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버트런드 러셀 지음, 사회평론, 2005년 10월.
- <여자란 무엇인가>, 김용옥 지음, 통나무, 2000년 1월.
- <예감에 가득 찬 숲 그늘>, 김지하 지음, 실천문학사, 1999년 10월.
- <빅 브랜드, 성공의 조건>, 잭 트라우트 지음, 안진환 옮김, 오늘의책, 2002년 5월.
- <승자의 심리학>, 추친닝 지음, 함규진 옮김, 씨앗을뿌리는사람, 2005년 11월.
- <인문학 콘서트>, 고미숙 외 지음, 이숲, 2010년 1월.
- <케인즈는 왜 프로이트를 숭배했을까?>, 베르나르 마리스 지음, 조홍식 옮김, 창작과비평사, 2009년 12월.
- <파리식물원에서 데지마박물관까지>, 이종찬 지음, 해나무, 2009년 11월.
- <공간의 힘>, 하름 데 블레이 지음, 황근하 옮김, 천지인, 2009년 11월.
- <나를 바꾸는 글쓰기 공작소>, 이만교 지음, 그린비, 2009년 5월.
- <욕망의 경제학>, 피터 우벨 지음, 김태훈 옮김, 김영사, 2009년 12월.
- <유럽의 괴짜박물관>, 정진국 지음, 글항아리, 2009년 12월.
- <광고의 불편한 진실>, 마르퀴즈 그룹 지음, 신광순 옮김, 지성사, 2009년 12월.
- <20세기 수학자들의 초상>, 디트마 다스 지음, 박승억 옮김, 궁리, 2009년 12월.
- <공항에서 일주일을>,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청미래, 2010년 1월.
-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류랑도 지음, 쌤앤파커스, 2009년 12월.
- <누가 세상을 바꾸는가>, 마이클 패턴 외 지음, 강성구 옮김, 에이지21, 2009년 12월.
- <헬핑>, 에드거 H. 샤인 지음, 채서일 옮김, 옥당, 2010년 2월.
- <집중력의 탄생>, 매기 잭슨 지음, 왕수민 옮김, 다산초당, 2010년 2월.
- <서양이 동양에게 삶을 묻다>, 웨인 W. 다이어 지음, 신종윤 옮김, 나무생각, 2010년 2월.
- <위대한 미래>, 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음, 이수연 옮김, 전상인 감수, 한국경제신문, 2010년 3월.
-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 김은섭 지음, 교보문고, 2010년 1월.
- <나를 발견하는 여행>, 케빈 리먼 지음, 오현미 옮김, 비전과리더십, 2010년 2월.
- <세계 도서관 기행>, 유종필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010년 2월.
-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 미치 조엘 지음, 서동춘 옮김, 8.0, 2010년 3월.
- <무서운 심리학>, 스즈키 고타로 지음, 홍성민 옮김, 뜨인돌, 2010년 3월.
- <디지털시대의 신인류 호모 나랜스>, 한혜원 지음, 살림, 2010년 3월.
- <인텔리전스>, 리처드 니스벳 지음, 설선혜 옮김, 최인철 감수, 김영사, 2010년 2월.
- <그 많던 쌀과 옥수수는 모두 어디로 갔는가>, 월든 벨로 지음, 김기근 옮김, 더숲, 2010년 3월.
-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 마크 고울스톤 지음, 황혜숙 옮김, 타임비즈, 2010년 3월.
-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김상근 지음, 21세기북스, 2010년 3월.
- <무책임 사원>, 로저 코너스ㆍ톰 스미스 지음, 박세연 옮김, 파이카, 2010년 6월.
- <명품을 코에 감은 코끼리, 행복을 찾아나서다>, 조너선 헤이트 지음, 권오열 옮김, 문용린 감수, 물푸레, 2010년 7월.
- <쉬나의 선택 실험실>, 쉬나 아이엔가 지음, 오혜경 옮김, 21세기북스, 2010년 6월.
- <킹핀>, 전옥표 지음, 위즈덤하우스, 2010년 6월.
- <나를 찾아온 철학씨>, 마리에타 맥카티 지음, 한상석 옮김, 타임북스, 2010년 6월.
- <뉴욕에 헤르메스가 산다>, 한호림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010년 5월.
- <디지털 사이니지 혁명>, 나카무라 이치야, 이시도 나나코 지음, 한석주 옮김, 커뮤니케이션북스, 2010년 6월.
- <디자인 씽킹>, 로저 마틴 지음, 이건식 옮김, 웅진윙스, 2010년 6월.
- <거꾸로 그린 그림>, 플로리안 하이네 지음, 최기득 옮김, 예경, 2010년 5월.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김영사, 2010년 5월.
- <세상을 설득하는 매혹의 법칙>, 샐리 호그셰드 지음, 이한이 옮김, 오늘의책, 2010년 6월.
- <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스튜어트 브라운ㆍ크리스토퍼 본 지음, 윤미나 옮김, 황상민 감수, 흐름출판, 2010년 5월.
- <지혜의 탄생>, 로버트 스턴버그 외 지음, 최호영 옮김, 21세기북스, 2010년 4월.
- <살아남기 위하여>, 자크 아탈리 지음, 양영란 옮김, 정중호 감수, 위즈덤하우스, 2010년 5월.
- <뉴욕, 비밀스러운 책의 도시>, 서진 지음, 푸른숲, 2010년 5월.
- <스눕>, 샘 고슬링 지음, 김선아 옮김, 황상민 감수, 한국경제신문, 2010년 5월.
- <뇌, 1.4킬로그램의 사용법>, 존 레이티 지음, 김소희 옮김, 최준식 감수, 21세기북스, 2010년 4월.
- <파리를 떠난 마카롱>, 기욤 에르네 지음, 권지현 옮김, 리더스북, 2010년 5월.
- <스위치>, 댄 히스ㆍ칩 히스 지음, 안진환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0년 4월.
- <퍼스널 마케팅>, 필립 코틀러 외 지음, 방영호 옮김, 위너스북, 2010년 5월.
- <생각의 공식>, 에드워드 드 보노 지음, 서영조 옮김, 박종하 감수, 더난출판사, 2010년 4월.
- <바벨탑에 갇힌 세계화>, 페테르 빈터호프 슈푸르크 지음, 배명자 옮김, 21세기북스, 2010년 4월.
- <경영의 맞수>, 닛케이 벤처 지음, 권혁기 옮김, 비즈니스북스, 2010년 6월.
- <앱스토어 경제학>, 오정석ㆍ손재권 지음, 한스미디어, 2010년 6월.
- <지식의 공유>, 엘리너 오스트롬ㆍ샬럿 헤스 엮음, 송희령ㆍ김민주 옮김, 타임북스, 2010년 6월.
- <브레인 어드밴티지>, 매들린 L. 반 헤케 외 지음, 이현주 옮김, 황상민 감수, 다산북스, 2010년 6월.
- <완벽한 가격>, 엘렌 러펠 셸 지음, 정준희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2010년 7월.
- <자본의 전략>, 천즈우 지음, 조경희ㆍ한수희 옮김, 에쎄, 2010년 7월.
- <밀레니얼 제너레이션>, 린 C. 랭카스터ㆍ데이비스 스틸먼 지음, 양유신 옮김, 더숲, 2010년 6월.
- <이노베이션 킬러>, 신시아 바튼 레이브 지음, 이재경 옮김, 옥당, 2010년 6월.
-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짐 콜린스 지음, 김명철 옮김, 김영사, 2010년 7월.
- <픽사 이야기>, 데이비드 A. 프라이스 지음, 이경식 옮김, 흐름출판, 2010년 7월.
- <CEO, 마음을 읽다>, 양창순 지음, 위즈덤하우스, 2010년 7월.
- <위험한 경영학>, 매튜 스튜어트 지음, 이원재ㆍ이현숙 옮김, 청림출판, 2010년 7월.
- <나쁜 보스>, 최경춘 지음, 위즈덤하우스, 2010년 7월.
- <The Little Big Things>, 톰 피터스 지음, 최은수 황미리 옮김, 더난출판사, 2010년 7월.
- <신뢰! 소셜미디어 시대의 성공 키워드>, 크리스 브로건 줄리엔 스미스 지음, inmD 옮김, 에이콘출판, 2010년 7월.
- <금, 인간의 영혼을 소유하다>, 피터 L. 번스타인 지음, 김승욱 옮김, 작가정신, 2010년 7월.
- <미디어기업을 넘어 콘텐츠기업으로>, 성열홍 지음, 김영사, 2010년 7월.
- <지의 정원>, 다치바나 다카시ㆍ사토 마사루 지음, 박연정 옮김, 예문, 2010년 8월.
- <우리는 왜 리더를 따를까>, 마이클 맥코비 지음, 권오열 옮김, 비전과리더십, 2010년 8월.
- <시끌벅적한 철학자들 죽음을 요리하다>, 토머스 캐스카트ㆍ대니얼 클라인 지음, 윤인숙 옮김, 함께읽는책, 2010년 8월.
- <위안화 경제학>, 김동하 지음, 한스미디어, 2010년 7월.
- <버스트>,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지음, 강병남ㆍ김명남 옮김, 동아시아, 2010년 7월.
- <사랑받을 권리>, 일레인 N. 아론 지음, 고빛샘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0년 7월.
- <리더십 바이러스와 백신>, 권민 지음, 모라비안유니타스, 2010년 8월.
- <빨리, 싸게, 멋지게>, 마이클 해머 지음, 한상석ㆍ박나영 옮김, 타임비즈, 2010년 7월.
- <스펜트>, 제프리 밀러 지음, 김명주 옮김, 동녘사이언스, 2010년 8월.
- <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안상헌 지음, 위즈덤하우스, 2010년 7월.
- <장인>, 리차드 세넷 지음, 김홍식 옮김, 21세기북스, 2010년 7월.
- <창업국가>, 댄 세노르ㆍ사울 싱어 지음, 윤종록 옮김, 다할미디어, 2010년 8월.
- <이기는 기업>, 최상철 지음, 한국경제신문, 2010년 8월.
- <왜 사람들은 싸우는가?>, 버트런드 러셀 지음, 이순희 옮김, 비아북, 2010년 8월.
- <회사가 나를 미치게 할 때 알아야 할 31가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지음, 다산라이프, 2010년 8월.
- <여보, 내 말에 상처 받았어?>, 상생화용연구소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07년 5월.
- <고 포인트>, 마이클 유심 지음, 안진환 옮김, 한국경제신문, 2010년 9월.
- <위기 경제학>, 누리엘 루비니ㆍ스티븐 미흠 지음, 허익준 옮김, 청림출판, 2010년 8월.
- <딜리버링 해피니스>, 토니 셰이 지음, 송연수 옮김, 북하우스, 2010년 9월.
- <반대자의 초상>, 테리 이글턴 지음, 김지선 옮김, 이매진, 2010년 8월.
- <알랭의 행복론>, 알랭 지음, 이화승 옮김, 빅북, 2010년 8월.
- <행복한 청소부>, 모니카 페트 지음,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김경연 옮김, 풀빛, 2000년 11월.
-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지음, 박규호 옮김, 은행나무, 2010년 8월.
- <스마트 스웜>, 피터 밀러 지음, 이한음 옮김, 김영사, 2010년 9월.
- <욕망의 코드>, 롭 워커 지음, 김미옥 옮김, 비즈니스맵, 2010년 9월.
- <엘리먼트>, 켄 로빈슨ㆍ루 애로니카 지음, 승영조 옮김, 승산, 2010년 8월.
- <카피라이터 정철의 불법사전>, 정철 지음, 리더스북, 2010년 5월.
- <다름의 아름다움>, 구본형ㆍ이우일ㆍ조홍섭ㆍ주경철ㆍ황상민ㆍ김나미ㆍ전봉관ㆍ정승아 지음, 고즈윈, 2008년 4월.
- <이성적 낙관주의자>, 매트 리들리 지음, 조현욱 옮김, 김영사, 2010년 8월.
-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조지 레이코프 지음, 유나영 옮김, 삼인, 2006년 4월.
- <여자는 무엇을 더 원하는가>, 마이클 J. 실버스타인ㆍ케이트 세이어 지음,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옮김, 비즈니스맵, 2010년 8월.
-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장정일 지음, 마티, 2010년 8월.
- <아이브레인>, 개리 스몰ㆍ지지 보건 지음, 조창연 옮김, 지와사랑, 2010년 8월.
- <뚱뚱해서 행복한, 보테로>, 이동섭 지음, 미진사, 2010년 9월.
- <이코노믹 갱스터>, 레이먼드 피스먼ㆍ에드워드 미구엘 지음, 이순희 옮김, 비즈니스맵, 2010년 9월.
- <부자들의 음모>,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윤영삼 옮김, 흐름출판, 2010년 8월.
- <린치핀>, 세스 고딘 지음, 윤영삼 옮김, 21세기북스, 2010년 9월.
- <완벽의 추구>, 탈 벤 샤하르 지음, 노혜숙 옮김, 위즈덤하우스, 2010년 9월.
- <수성경영, 지키려면 공격하라>, 안도 고키 지음, 신정길 옮김, 서돌, 2010년 10월.
- <왜 학벌은 세습되는가?>, 대니얼 골든 지음, 이기대 옮김, 동아일보사, 2010년 11월.
- <스프링>, 닉 태슬러 지음, 이영미 옮김, 흐름출판, 2010년 11월.
- <아이디어 배틀>, 데이비드 레스터 지음, 김무겸 옮김, 북스넛, 2010년 11월.
- <전을 범하다>, 이정원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010년 11월.
- <스티글리츠 보고서>,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 박형준 옮김, 동녘, 2010년 10월.
- <십이지신 토끼>, 이어령 엮음, 생각의나무, 2010년 10월.
- <혼자 일하지 마라>, 키이스 페라지 지음, 박미경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2010년 10월.
- <소셜 크리에이티브>, 황성욱 지음, 마젤란, 2010년 11월.
- <신화로 남은 영웅 롬멜>, 찰스 메신저 지음, 한상석 옮김, 플래닛미디어, 2010년 10월.
- <위험한 관계학>, 송형석 지음, 청림출판, 2010년 11월.
- <바보Zone>, 차동엽 지음, 여백, 2010년 11월.
- <스티브 잡스 무한 혁신의 비밀>, 카민 갤로 지음, 박세연 옮김, 비즈니스북스, 2010년 11월.
- <나의 두뇌가 보내는 하루>, 주디스 호스트먼 지음, 이문영 옮김, 윤승일 감수, 쌤앤파커스, 2010년 11월.
- <문화를 창조하는 새로운 복제자 밈>, 수전 블랙모어 지음, 김명남 옮김, 바다출판사, 2010년 11월.
- <철학하는 일상>, 이경신 지음, 이매진, 2010년 10월.
- <왕의 밥상>, 함규진 지음, 21세기북스, 2010년 10월.
- <내 인생이다>, 김희경 지음, 푸른숲, 2010년 9월.
- <Inspirability>, 맷 패시코우 엮음, 시드페이퍼, 2010년 9월.
- <행복은 전염된다>, 니컬러스 크리스태키스, 제임스 파울러 지음, 이충호 옮김, 김영사, 2010년 11월.
- <트렌드 히치하이킹>, 김용섭 지음, 김영사, 2010년 12월.
- <조선 전문가의 일생>,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2010년 12월.
- <그들에게 있었다>, 앨런 웨버 지음, 김원옥 옮김, 엘도라도, 2010년 11월.
- <긍정의 뇌>,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장호연 옮김, 윌북, 2010년 12월.
- <책 읽는 뇌>, 매리언 울프 지음, 이희수 옮김, 살림, 2009년 6월.
- <소비중독 바이러스 어플루엔자>, 데이비드 왠ㆍ존 드 그라프ㆍ토마스 네일러 지음, 데이비드 호시 그림, 박웅희 옮김, 나무처럼, 2010년 12월.
- <우리가 보낸 순간 세트>, 김연수 지음, 마음산책, 2010년 12월.
- <아이덴티티 경제학>, 조지 애커로프ㆍ레이첼 크렌턴 지음, 안기순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2010년 12월.
-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노르망 바야르종 지음, 강주헌 옮김, 갈라파고스, 2010년 12월.
- <애플 vs 구글>, 하야시 노부유키ㆍ오가와 히로시 지음, 김경인 옮김, 위키미디어, 2010년 10월.
- <FBI 행동의 심리학>, 조 내버로ㆍ마빈 칼린스 지음, 박정길 옮김, 리더스북, 2010년 9월.
- <플랫폼 전략>, 안드레이 학주ㆍ히라노 아쓰시 칼 지음, 천채정 옮김, 최병삼 감수, 더숲, 2010년 12월.
- <예술의 정신>, 로버트 헨리 지음, 이종인 옮김, 즐거운상상, 2010년 12월.
- <좀 더 가까이>, 김태경 지음, 동아일보사, 2010년 12월.
- <고령화 시대의 경제학>, 조지 매그너스 지음, 홍지수 옮김, 부키, 2010년 12월.
- <월마트 이펙트>, 찰스 피시먼 지음, 이미정 옮김, 현용진 감수, 이상미디어, 2011년 1월.
- <무조건 행복할 것>, 그레첸 루빈 지음, 전행선 옮김, 21세기북스, 2010년 12월.
- <당근과 채찍>, 이언 에어즈 지음, 이종호ㆍ김인수 옮김, 최정규 감수, 리더스북, 2011년 1월.
- <책임혁명>, 빌 브린ㆍ제프리 홀렌더 지음, 손정숙 옮김, 박희준 감수, 프리뷰, 2011년 1월.
- <편집의 발명>, 정상우 지음, 지식의날개 2010년 11월.
- <진정성의 힘>, 제임스 H. 길모어ㆍB. 조지프 파인 2세 지음, 윤영호 옮김, 세종서적, 2010년 12월.
- <콤플렉스 카페>, 가와이 하야오 지음, 위정훈 옮김, 파피에, 2011년 1월.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니콜라스 카 지음, 최지향 옮김, 청림출판, 2011년 2월.
- <어느 책중독자의 고백>, 톰 라비 지음, 현태준 그림, 김영선 옮김, 돌베개, 2011년 2월.
- <지금, 경계선에서>, 레베카 코스타 지음, 장세현 옮김, 쌤앤파커스, 2011년 2월.
- <뉴머러티>, 스티븐 베이커 지음, 이창희 옮김, 세종서적, 2010년 6월.
-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박성현 지음, 들녘, 2011년 1월.
-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아서 프리먼ㆍ로즈 드월프 지음, 송지현 옮김, 애플북스, 2011년 1월.
- <코끼리와 벼룩>, 찰스 핸디 지음, 이종인 옮김, 생각의나무, 2005년 10월.
-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조벽ㆍ최성애ㆍ존 가트맨 지음, 한국경제신문, 2011년 2월.
- <소비자학?>, 필립 그레이브스 지음, 황혜숙 옮김, 좋은책들, 2011년 2월.
- <데이빗 린치의 빨간방>, 데이비드 린치 지음, 곽한주 옮김, 그책, 2008년 11월.
-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로버트 라이시 지음, 박슬라ㆍ안진환 옮김, 김영사, 2011년 2월.
- <공감의 시대>,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경남 옮김, 민음사, 2010년 10월.
-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감, 행복한책읽기, 2004년 11월.
-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 스콧 벨스키 지음, 이미정 옮김, 중앙북스, 2011년 02월.
- <주인과 심부름꾼>, 이언 맥길크리스트 지음, 김병화 옮김, 뮤진트리, 2011년 1월.
- <언씽킹>, 해리 벡위드 지음, 이민주 옮김, 토네이도, 2011년 2월.
- <우리는 왜 착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 이언 킹 지음, 김정희 옮김, 21세기북스, 2011년 3월.
- <당신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재닌 드라이버 지음, 황혜숙 옮김, 비즈니스북스, 2011년 3월.
- <속도에서 깊이로>, 윌리엄 파워스 지음, 임현경 옮김, 21세기북스, 2011년 3월.
- <천재 자본주의 vs 야수 자본주의>, 하워드 블룸 지음, 김민주ㆍ송희령 옮김, 타임북스, 2011년 3월.
-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빌 브라이슨 지음, 박중서 옮김, 까치글방, 2011년 3월.
- <경제학을 리콜하라>, 이정전 지음, 김영사, 2011년 4월.
- <온워드 Onward>, 하워드 슐츠ㆍ조앤 고든 지음, 안진환ㆍ장세현 옮김, 8.0, 2011년 4월.
- <긍정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 지음, 전미영 옮김, 부키, 2011년 4월.
- <클러치>, 폴 설리번 지음, 박슬라 옮김, 중앙북스, 2011년 4월.
- <나도 말 잘하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 데이비드 세다리스 지음, 조동섭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1년 2월.
- <보이지 않는 주인>, 더글러스 러시코프 지음, 오준호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1년 3월.
- <더 많이 소비하면 우리는 행복할까>, 야마다 마사히로ㆍ소데카와 요시유키 지음, 홍성민 옮김, 뜨인돌, 2011년 4월.
- <리더십 코드>, 데이브 얼리치ㆍ놈 스몰우드ㆍ케이트 스윗먼 지음, 김영기 옮김, 나남출판, 2011년 3월.
- <아이리더십 iLeadership>, 윌리엄 사이먼ㆍ제이 엘리엇 지음, 권오열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1년 4월.
- <나는 몇 살까지 살까?>, 하워드 S. 프리드먼ㆍ레슬리 R. 마틴 지음, 최수진 옮김, 쌤앤파커스, 2011년 4월.
- <인간의 모든 감정>, 최현석 지음, 서해문집, 2011년 4월.
- <웰빙 파인더>, 톰 래스ㆍ짐 하터 지음, 성기홍 옮김, 위너스북, 2011년 4월.
- <넘버스, 숫자가 당신을 지배한다>, 카이저 펑 지음, 황덕창 옮김, 타임북스, 2011년 3월.
- <협업 (COLLABORATION)>, 모튼 T. 한센 지음, 교보문고, 2011년 4월.
- <리더에게 결정은 운명이다>, 마이클 유심 지음, 양병찬 옮김, 페이퍼로드, 2011년 4월.
- <독식 비판>, 가 알페로비츠ㆍ루 데일리 지음, 원용찬 옮김, 민음사, 2011년 3월.
- <0.1퍼센트의 차이>, 베르트랑 조르당 지음, 조민영 옮김, 알마, 2011년 3월.
- <모든 것의 가격>, 에두아르도 포터 지음, 김홍래ㆍ손민중 옮김, 김영사, 2011년 5월.
- <일의 기쁨과 슬픔>,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이레, 2009년 8월.
- <문제해결사>, 유정식 지음, 지형, 2011년 5월.
- <메시>, 리사 갠스키 지음, 윤영삼 옮김, 21세기북스, 2011년 5월.
- <지식인의 서재>, 한정원 지음, 전영건 사진, 행성B잎새, 2011년 5월.
- <선의 탄생>, 대커 켈트너 지음, 하윤숙 옮김, 장대익 감수, 옥당, 2011년 4월.
- <금융경제학 사용설명서>, 이찬근 지음, 부키, 2011년 05월.
- <행복의 함정>, 리처드 레이어드 지음, 정은아 옮김, 북하이브, 2011년 5월.
- <경제 심리학>, 댄 애리얼리 지음, 김원호 옮김, 청림출판, 2011년 2월.
-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은 틀렸다>, 매그너스 린드비스트 지음, 차미례 옮김, 리베르, 2010년 11월.
- <날씨와 역사>, 랜디 체르베니 지음, 김정은 옮김, 반디출판사, 2011년 5월.
- <매크로 위키노믹스>, 돈 탭스코트ㆍ앤서니 윌리엄스 지음, 김현정 옮김, 이준기 감수, 21세기북스, 2011년 5월.
- <클라우드 혁명과 애플 구글 마이크로로소프트>, 오카지마 유시 지음, 김정환 옮김, 예병일 감수, 예인, 2011년 3월.
- <나는 런던에서 사람 책을 읽는다>, 김수정 지음, 달, 2009년 8월.
- <강심장이 되라>, 김병준 지음, 중앙북스, 2011년 5월.
- <밤의 도서관>,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강주헌 옮김, 세종서적, 2011년 5월.
-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갈매나무, 2011년 5월.
- <불온한 경성은 명랑하라>, 소래섭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011년 5월.
- <사치와 문명>, 장 카스타레드 지음, 이소영 옮김, 뜨인돌, 2011년 6월.
- <착한 맥주의 위대한 성공, 기네스>, 스티븐 맨스필드 지음, 정윤미 옮김, 브레인스토어, 2010년 10월.
- <웰빙 와인 상식 50>, 김준철ㆍ한관규ㆍ서한정 지음, 그랑벵코리아, 2006년 1월.
- <기술의 충격>, 케빈 켈리 지음, 이한음 옮김, 민음사, 2011년 5월.
- <왜 나이키는 운동화에 아이팟을 넣었을까>, 에이드리언 C. 오트 지음, 노지양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2011년 6월.
- <휴식>, 울리히 슈나벨 지음, 김희상 옮김, 걷는나무, 2011년 6월.
- <한국인의 심리코드>, 황상민 지음, 추수밭, 2011년 6월.
- <도시의 승리>, 에드워드 글레이저 지음, 이진원 옮김, 해냄, 2011년 6월.
- <글로비시>, 로버트 매크럼 지음, 이수경 옮김, 좋은책들, 2011년 7월.
- <하나 되는 힘, As One>, 머다드 바가이ㆍ제임스 퀴글리 지음,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옮김, 청림출판, 2011년 7월.
- <마음의 작동법>, 에드워드 L. 데시ㆍ리처드 플래스트 지음, 이상원 옮김, 에코의서재, 2011년 7월.
- <나는 궁금해 미치겠다>, A. J. 제이콥스 지음, 이수정 옮김, 살림, 2011년 7월.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철학적 이유>, 피터 케이브 지음, 배인섭 옮김, 어크로스, 2011년 5월.
-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북>, 배리 부잔ㆍ토니 부잔 지음, 권봉중 옮김, 비즈니스맵, 2010년 3월.
- <얼굴, 감출 수 없는 내면의 지도>, 벵자맹 주아노 지음, 신혜연 옮김, 21세기북스, 2011년 8월.
- <채용의 교과서>, 이병철 지음, 북메이드, 2011년 6월.
- <아인슈타인과 문워킹을>, 조슈아 포어 지음, 류현 옮김, 이순, 2011년 8월.
- <오십후애사전>, 이나미 지음, 추수밭, 2011년 7월.
-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타밈 안사리 지음, 류한원 옮김, 뿌리와이파리, 2011년 8월.
- <경연, 왕의 공부>, 김태완 지음, 역사비평사, 2011년 8월.
- <후흑학>, 신동준 지음, 위즈덤하우스, 2011년 7월.
- <지적생활의 발견>, 와타나베 쇼이치 지음, 김욱 옮김, 위즈덤하우스, 2011년 9월.
- <권력자들>, 존 프레바스ㆍ스티브 포브스 지음, 하윤숙 옮김, 에코의서재, 2011년 9월.
- <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 최진기 지음, 스마트북스, 2011년 8월.
- <끝맺음에 서툰 당신에게>, 헨리 클라우드 지음, 이민주 옮김, 교보문고, 2011년 11월.
- <바람 부는 날이면 나는 점 보러 간다>, 이지형 지음, 예담, 2011년 12월.
- <누구나 게임을 한다>, 제인 맥고니걸 지음, 김고명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2012년 1월.
- <이타주의자가 지배한다>, 슈테판 클라인 지음, 장혜경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1년 12월.
- <생각을 뛰게 하라>, 노나카 이쿠지로ㆍ가쓰미 아키라 지음, 양영철 옮김, 흐름출판, 2012년 1월.
- <음악의 탄생>, 크리스티안 레만 지음, 김희상 옮김, 마고북스, 2012년 2월.
- <일의 미래>, 린다 그래튼 지음, 조성숙 옮김, 생각연구소, 2012년 2월.
- <사물의 언어>, 데얀 수딕 지음, 정지인 옮김, 홍시, 2012년 2월.
- <지금 나는 고민하지 않는 방법을 고민중이다>, 엘리엇 D. 코헨 지음, 전행선 옮김, 애플북스, 2012년 4월.
- <리스크 인텔리전스>, 프레드릭 펀스턴ㆍ스티븐 와그너 지음, 딜로이트 기업리스크자문본부 옮김, 한빛비즈, 2012년 3월.
- <이유 없는 두려움>, 댄 가드너 지음, 김고명 옮김, 지식갤러리, 2012년 3월.
- <굿 보스 배드 보스>, 로버트 I. 서튼 지음, 배현 옮김, 모멘텀, 2011년 5월.
- <러쉬!>, 토드 부크홀츠 지음, 장석훈 옮김, 청림출판, 2012년 4월.
- <보스의 탄생>, 린다 A. 힐ㆍ켄트 라인백 지음, 방영호 옮김, 시드페이퍼, 2012년 2월.
- <바로잉>, 데이비드 코드 머레이 지음, 이경식 옮김, 흐름출판, 2011년 6월.
- <컬트가 되라>, 더글라스 홀트ㆍ더글라스 캐머런 지음, 김정혜 옮김, 지식노마드, 2012년 3월.
- <무엇이 과연 진정한 지식인가>, 요아힘 모르ㆍ노베르트 F. 푀츨ㆍ요하네스 잘츠베델 지음, 박미화 옮김, 더숲, 2012년 4월.
- <프로젝트 관리자가 알아야 할 97가지>, Barbee Davis 엮음, 넥스트리 옮김, 지앤선, 2011년 9월.
- <큐레이션의 시대>, 사사키 도시나오 지음, 한석주 옮김, 민음사, 2012년 3월.
- <그들은 어떻게 뉴욕 양키스를 이겼을까>, 조나 케리 지음, 김익현 옮김, 이상미디어, 2012년 3월.
- <크라우드소싱>, 제프 하우 지음, 박슬라 옮김, 리더스북, 2012년 4월.
- <가장 인간적인 인간>, 브라이언 크리스찬 지음, 최호영 옮김, 책읽는수요일, 2012년 6월.
- <콰이어트>, 수전 케인 지음, 김우열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2012년 6월.
- <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박은희 옮김, 골든북미디어, 2012년 5월.
- <아웃씽커스>, 카이한 크리펜도프 지음, 김태훈 옮김, 생각정원, 2012년 6월.
- <탐스 스토리>,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지음, 노진선 옮김, 세종서적, 2012년 6월.
-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댄 애리얼리 지음, 이경식 옮김, 청림출판, 2012년 7월.
- <보텀업 마케팅>, 알 리스ㆍ잭 트라우트 지음, 강제우 옮김, 다산북스, 2012년 4월.
- <제로의 힘>, 낸시 루블린 지음, 구세희 옮김, 반디출판사, 2012년 7월.
- <소비 본능>, 개드 사드 지음, 김태훈 옮김, 더난출판사, 2012년 7월.
- <혁신은 천 개의 가닥으로 이어져 있다>, 론 애드너 지음, 김태훈 옮김, 이동현 감수, 생각연구소, 2012년 10월.
그리고 읽은 책들.
- <링크의 경제학>, 폴 길린 지음, 최규형 옮김, 해냄, 2009년 1월.
- <1인 기업 성공시대>, 백기락 지음, 크레벤지식서비스, 2009년 3월.
- <초보사장! 난생처음 세무서 가다>, 문상원 지음, 제우미디어, 2009년 4월.
- <레일스와 함께하는 애자일 웹 개발>, 데이브 토머스 외 지음, 노경윤 외 옮김, 인사이트, 2007년 3월.
- <천년의 금서>, 김진명 지음, 새움, 2009년 5월.
- <소셜 웹 기획>, 조슈아 포터 지음, 황현수ㆍ유상은 옮김, 인사이트, 2008년 11월.
- <The Secret>,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살림Biz, 2007년 6월.
- <The Harmony>, 제임스 아서 레이 지음, 송택순 옮김, 엘도라도, 2009년 1월.
-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안철수 지음, 김영사, 2004년 12월.
-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유시민 지음, 돌베개, 2002년 1월.
-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임승수 지음, 시대의창, 2008년 12월.
- <포지셔닝>, 잭 트라우트ㆍ앨 리스 지음, 안진환 옮김, 을유문화사, 2002년 11월.
- <티핑 포인트>, 말콤 글래드웰 지음, 임혹희 옮김, 21세기북스, 2004년 9월.
- <어린왕자의 귀환>, 김태권 지음, 우석훈 해제, 돌베개, 2009년 7월.
- <직장인을 위한 전략적 책읽기>, 싸이월드 비즈북 집필진 엮음, 호이테북스, 2006년 3월.
- <꿈, 희망, 미래>, 스티브 김 지음, 21세기북스, 2009년 7월.
-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 최진기 지음, 한빛비즈, 2009년 5월.
- <아웃라이어>,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김영사, 2009년 1월.
- <E=mc²>,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민희 옮김, 생각의나무, 2001년 3월.
-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지음, 21세기북스, 2007년 7월.
-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안철수 지음, 김영사, 2001년 8월.
- <사람을 얻는 기술>, 레일 라운즈 지음, 임정재 옮김, 토네이도, 2007년 6월.
- <블링크>, 말콤 글래드웰 지음, 이무열 옮김, 21세기북스, 2005년 11월.
- <The Link>, 이근상 지음, 웅진윙스, 2009년 8월.
- <유쾌한 심리학>, 박지영 지음, 파피에, 2006년 12월.
- <설득의 심리학>, 로버트 차일디니 지음, 이현우 옮김, 21세기북스, 2002년 9월.
-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생존전략>, 스티브 맥코넬 지음, 김덕규 외 옮김, 인사이트, 2003년 8월.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찰스 리드비터 지음, 이순희 옮김, 21세기북스, 2009년 5월.
- <뮤지컬을 꿈꾸다>, 정재왈 지음, 아이세움, 2009년 8월.
- <위대한 생각들>, 황광우 지음, 비아북, 2009년 8월.
- <창업력>, 김중태 지음, e비즈북스, 2009년 9월.
-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리처드 파인만 지음, 김희봉 옮김, 사이언스북스, 2000년 5월.
- <보라빛 소가 온다>, 세스 고딘 지음, 남수영ㆍ이주형 옮김, 재인, 2004년 2월.
- <내 통장 사용설명서>, 이천 지음, 웅진윙스, 2009년 9월
-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차드 파울러 지음, 송우일 옮김, 인사이트, 2008년 1월.
- <아키텍트 이야기>, 야마모토 케이지 지음, 이지연 옮김, 인사이트, 2007년 4월.
- <카인의 징표>, 브래드 멜처 지음, 박산호 옮김, 다산책방, 2009년 9월.
-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 옮김, 을유문화사, 2006년 11월.
-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가이 가와사키 지음, 김동규 옮김, 랜덤하우스, 2005년 10월.
- <헤세의 사랑>, 헤르만 헤세 지음, 폴커 미헬스 엮음, 이재원 옮김, 그책, 2009년 5월.
- <시장경제의 법칙>, 이몬 버틀러 지음, 김명철 옮김, 시아, 2009년 8월.
- <와인 수첩>, 이정윤 지음, 우듬지, 2009년 11월.
- <스토리텔링의 기술>, 클라우스 포그 외 지음, 황신웅 옮김, 멘토르, 2008년 2월.
- <나는 미디어다>, 오형일 지음, 봄날, 2009년 10월.
- <모자란 남자들>, 후쿠오카 신이치 지음, 김소연 옮김, 은행나무, 2009년 11월.
- <경건한 지성>, 데이비드 S. 키더ㆍ노아 D. 오펜하임 지음, 조세형ㆍ김태규 옮김, 하서, 2009년 11월.
- <10-10-10, 인생이 달라지는 선택의 법칙>, 수지 웰치 지음, 배유정 옮김, 북하우스, 2009년 7월.
- <글쓰기 생각쓰기>, 윌리엄 진서 지음, 이한중 옮김, 돌베개, 2007년 11월.
- <CEO, 책에서 길을 찾다>, 진희정 지음, 비즈니스북스, 2006년 10월.
- <자녀 성공의 Key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 이해명 지음, 예담, 2006년 4월.
-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폴러스 지음, 시공주니어, 1999년 6월.
-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 박성혜 지음, 씨네21, 2010년 1월.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21세기북스, 2003년 1월.
-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진희정 지음, 토네이도, 2010년 1월.
- <밀리언셀링 마인드>, 나종호ㆍ김성회 지음, 책든사자, 2010년 1월.
-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츠카코시 히로시 지음, 양영철 옮김, 서돌, 2010년 1월.
- <탁월한 프론티어>, 이미연 지음, 아름다운사람들, 2009년 12월.
-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 쇼펜하우어 지음, 김재혁 옮김,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3년 7월.
- <지미추 스토리>, 로렌 골드스타인 크로우ㆍ사그라 마세이라 데 로젠 지음, 김민주ㆍ송희령 옮김, 미래의창, 2010년 2월.
-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토르스텐 하베너 지음, 신혜원 옮김, 위즈덤피플, 2010년 1월.
- <칭찬은 아기 고래도 춤추게 한다>, 켄 블랜차드 외 지음, 박슬라 옮김, 21세기북스, 2010년 2월.
-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 제프리 페퍼ㆍ로버트 I 서튼 지음, 안시열 옮김, 지식노마드, 2010년 1월.
- <이기는 사람들의 게임의 법칙>, 쑤춘리 엮음, 정영선 옮김, 시그마북스, 2010년 3월.
- <여기는 곰배령, 꽃비가 내립니다>, 이하영 지음, 효형출판, 2010년 2월.
-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 서돌, 2010년 3월.
- <구글 파워>, 재닛 로우 지음, 배현 옮김, 애플트리태일즈, 2010년 1월.
- <위풍당당 개청춘>, 유재인 지음, 이순, 2010년 2월.
- <신도 버린 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 지음, 강수정 옮김, 김영사, 2007년 6월.
- <칼의 노래>, 김훈 지음, 생각의나무, 2001년 5월.
- <양육쇼크>, 포 브론슨ㆍ애쉴리 메리먼 지음, 이주혜 옮김, 물푸레, 2009년 11월.
- <사막별 여행자>, 무사 앗사리드 지음, 신성영 옮김, 문학의숲, 2007년 8월.
- <피드백 이야기>, 리처드 윌리엄스 지음, 이민주 옮김, 토네이도, 2007년 3월.
- <인생은 사십부터>, 월터 B. 피트킨 지음, 김경숙ㆍ정해영 옮김, 사이, 2007년 3월.
- <사다리 걷어차기>, 장하준 지음, 형성백 옮김, 부키,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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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lue Day Book
- Books
- 2009. 6. 7. 20:19
우울한 날이면 떠오르는 노래나 영화, 책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2001년 여름이었다. 책을 펼쳐들면 한 쪽에는 한 마디 글귀가 다른 한쪽에는 사진이 들어있는 200여 페이지에 불과한 작은 책이다. 하지만, 읽다보면 결코 작은 책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은 우리가 쉽게 보기 힘든 동물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이 사진들이 옆에 나와있는 글귀들과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 바로 지금 내 마음 속의 생각들을 동물들이 대신 표현해주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작은 책이지만, 이 책이 주는 여운은 결코 작지 않다. 쉽게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지만, 막상 들고 나면 금방 읽어내려갈 수 없는, 사진과 짧은 글귀에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우울한 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The Blue Day Book"은 우울하거나 답답할 때 들쳐보고 거기에서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이건 다 미친 짓이에요. 왜냐하면 젊음은 단 한 번 뿐이고,
두 번의 기회는 없으니까요.
누가 알아요? 저 골목만 돌면 멋진 세상이 펼쳐질지.
세상은 놀라운 발견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2001년 여름이었다. 책을 펼쳐들면 한 쪽에는 한 마디 글귀가 다른 한쪽에는 사진이 들어있는 200여 페이지에 불과한 작은 책이다. 하지만, 읽다보면 결코 작은 책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은 우리가 쉽게 보기 힘든 동물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이 사진들이 옆에 나와있는 글귀들과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다. 바로 지금 내 마음 속의 생각들을 동물들이 대신 표현해주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작은 책이지만, 이 책이 주는 여운은 결코 작지 않다. 쉽게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지만, 막상 들고 나면 금방 읽어내려갈 수 없는, 사진과 짧은 글귀에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우울한 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The Blue Day Book"은 우울하거나 답답할 때 들쳐보고 거기에서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 잘못 인쇄된 책의 교환
- Thoughts
- 2009. 5. 14. 11:33
책을 구입하다보면 인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책을 구입할 수도 있다. 그리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넘어가는데, 얼마 전 구입한 책은 중간 중간 인쇄가 되지 않은 페이지가 10 페이지도 넘었다. 이건 심하다 싶었고, 또 인쇄되지 않은 페이지의 내용이 궁금해서 교환 신청을 했다. 이렇게 인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책을 산 것은 처음이다.
알라딘에서 구입한 이 책을 교환 신청하니, 깔끔한 책으로 다시 보내줬다. 진작 제대로 인쇄된 책을 보내줬으면 좋았으련만.
인터넷 서점은 게으른 나를 더 게으르게 만든다. 가만 앉아서 원하는 책을 살 수 있고, 잘못된 책 또한 가만 앉아서 교환까지 가능하니 어찌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인터넷 서점은 느긋이 둘러보며 이 책 저 책 보기 좋아하는 즐거움을 빼앗아갔다. 게으름 때문에 즐거움을 잃은 셈이다. 그래서, 마트나 터미널에 가면 꼭 서점을 둘러본다. 특별히 살 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 서점에 빼앗긴 즐거움을 찾기 위한 본능이 되살아나서, 거기에 앉아 책 보는 이들 사이에 끼어앉아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독서의 즐거움은 그 무엇에 비할 수 없다.
알라딘에서 구입한 이 책을 교환 신청하니, 깔끔한 책으로 다시 보내줬다. 진작 제대로 인쇄된 책을 보내줬으면 좋았으련만.
인터넷 서점은 게으른 나를 더 게으르게 만든다. 가만 앉아서 원하는 책을 살 수 있고, 잘못된 책 또한 가만 앉아서 교환까지 가능하니 어찌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인터넷 서점은 느긋이 둘러보며 이 책 저 책 보기 좋아하는 즐거움을 빼앗아갔다. 게으름 때문에 즐거움을 잃은 셈이다. 그래서, 마트나 터미널에 가면 꼭 서점을 둘러본다. 특별히 살 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 서점에 빼앗긴 즐거움을 찾기 위한 본능이 되살아나서, 거기에 앉아 책 보는 이들 사이에 끼어앉아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독서의 즐거움은 그 무엇에 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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