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에 해당되는 글 276건
- 2010.10.13 미디어와 독자 사이에 있는 악순환의 고리
- 2010.08.05 텍스트큐브 서비스 종료는 언제가 될까? 3
- 2010.07.22 아이들의 거짓말 4
- 2010.06.30 사는 게 항상 그렇지요. 4
- 2010.06.11 정말 운 좋은 사람들! 10
- 2010.05.11 2NE1의 증강현실 영상? 10
- 2010.04.30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 1
- 2010.04.29 엄청난 사람들! 뛰어내리기의 달인들! 2
- 2010.04.21 모든 통신수단이 끊긴다면? 6
- 2010.04.10 세상에 숨어있는 고수들 6
- 미디어와 독자 사이에 있는 악순환의 고리
- Thoughts
- 2010. 10. 13. 18:41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세상의 거의 대부분의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미디어의 기사도 예외는 아니어서 요즘은 종이신문을 보는 사람들보다는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는 경우가 더 많다. 이건 젊은 사람일 수록 더 빈번하고 앞으로 이런 추세는 더 심해질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뭐 당연한 것이겠지. 종이신문은 돈 주고 사서 봐야 하지만 인터넷으로 보면 공짜잖아. 그리고 내가 편한 시간에 볼 수 있고 어디서나 볼 수 있고 말이지.
이렇게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를 접하는 게 많아지면서 미디어의 대응도 달라지고 있다. 미디어도 어디까지나 먹고 살자고, 돈 벌자고 기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보니 어떻게 해서든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기존 종이신문의 경우에는 그 종이신문을 팔아서 돈을 벌고 광고를 종이신문에 실어 돈을 벌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보면서 종이신문의 구독부수가 줄어들게 되고 이렇게 구독부수가 줄게 됨으로 벌어들이는 돈 또한 줄어들게 되었다.
돈 벌자고 미디어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한때는 참 좋은 사업이었는데 이제는 어려운 상황이 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눈을 돌린 건 인터넷.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기사를 많이 보니 당연히 사람들이 몰리는 곳으로 눈이 쏠릴 수 밖에 없다.
인터넷 미디어 사이트들이 돈을 버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겠으나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먹히는 것은 광고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다. 인터넷 미디어 사이트들에 들어가보면 덕지덕지 광고가 붙어 있는데 이게 다 돈 벌기 위한 수단인 것이다. 나처럼 그런 광고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AdBlock과 같은 도구를 써서 광고를 차단하지만 그것도 컴퓨터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 것이고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은 그런 광고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이렇게 인터넷 미디어 사이트에 붙어있는 광고들은 대부분 그 사이트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야 광고비를 더 많이 받거나 광고 노출 횟수에 따라 광고비를 받을 수 있다. 즉 광고를 달아놓은 페이지를 사람들이 많이 봐야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인터넷 미디어 사이트들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기를 쓴다.
사람들을 끌어모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우선 사람들 눈에 이 기사가 많이 띄어야 한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도록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될까? 대부분의 인터넷 기사들은 링크를 통해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제목이 상당히 중요하다. 똑같은 내용의 기사이라도 어떻게 제목을 붙이느냐에 따라 그 기사의 조회수가 좌우된다. 결국 그 기사를 통해 벌어들이는 돈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그래서 인터넷 미디어 사이트들은 기사 제목을 사람들의 눈에 잘 띄도록 만들기 위해 별의 별 짓을 다 한다.
정리해 보자면 이렇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몰리게 되면서 미디어들도 인터넷으로 눈을 돌리고, 인터넷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돈을 버는 방법이 사람을 많이 끌어모으는 것이고,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을 붙이고, 이렇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에 이끌린 사람들이 인터넷 미디어 사이트로 몰리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터넷 미디어 기업은 더 많은 돈을 벌게 되고, 여기에 고무된 인터넷 미디어 사이트들은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과 내용을 쓰기 위해 발악하고…
이런 악순환의 고리는 도대체 누가 깨야하는 걸까?
덕분에 결국 피해를 입는 것은 독자들이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에 이끌려서 들어가본 미디어 사이트에는 광고만 덕지덕지 붙어있고 별반 쓸 만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심지어는 왜곡과 과장으로 점철된 기사를 보기도 한다. 순진한 사람들은 왜곡과 과장으로 가득 찬 기사를 보며 흥분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 기사 내용은 별 것 아닌 경우가 많다. 오로지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별 것 아닌 기사를 별 것이나 되는 것처럼 쓴 것일 뿐이다.
그렇다고 그런 기사를 쓴, 그런 기사를 내보낸 미디어를 욕할 수 있을까? 그들을 그렇게 만든 건 어찌 보면 결국 독자들이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알 수 없지만 그 고리 누군가는 깨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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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스트큐브 서비스 종료는 언제가 될까?
- Thoughts
- 2010. 8. 5. 19:25
지난 4월 구글에서 텍스트큐브와 블로거를 통합한다는 공지를 한 적이 있었다. 이 공지가 올라온 이후로 상당히 많은 논란이 있었고 텍스트큐브를 떠나 다른 곳에 자리를 잡은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
이 일이 있은지 벌써 3개월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후속 공지는 올라오지 않는다. 어떻게 되는 것일까?
예전부터 그랬지만 이렇게 시원스러운 공지가 없다는 것은 큰 불만거리다. 구글의 고객 대응이 국내업체만큼 시원스럽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럴 때는 답답하다.
서비스업체에서 어떤 서비스를 유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때 그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 그 서비스에 애착을 느끼고 꾸준히 이용해왔던 사람이라면 실망감은 크겠지만 어쩌겠는가.
하지만! 닫을 때 닫더라도 그 서비스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사용자들이 답답해하지 않을 정도로 자기네들의 정책이나 계획을 알려주는 게 좋지 않을까.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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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성장기를 보면 거짓말을 많이 하는 때가 있다고 한다. 물론 아이들에 따라 그게 언제인가 하는 건 다를 것이고 또 얼마나 많이 하느냐도 다를 것이다.
아이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 그리고 아이들이 거짓말을 했을 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아이들은 어른과는 달리 논리적이지 못하고 즉흥적이며 계획성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당장 눈 앞의 곤란한 상황을 벗어나고자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아이들은 곤란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를 벗어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은 우선 아이들이 어떤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그리고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한다고 해서 이를 윽박지르거나 육체적인 체벌을 가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아이가 거짓말을 했을 때 훈육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육체적인 체벌을 가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요즘 철없는 부모들처럼 무작정 오냐 오냐 하면서 키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적당한 훈육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아이들에게 왜 거짓말이 나쁜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자주 이야기해주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그때 그때 지적하고 훈육하는 게 필요할 것이다.
아이가 거짓말을 많이 하는 건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말이란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많이 하면 그만큼 부모나 주위 어른들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는 말이 된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말이야 쉽지. 자식을 키우면서 이게 참 쉽지는 않다. 부모로써 아이를 대할 때는 분명 달라야 하건만 참 어렵다. 아직 부모 노릇 제대로 하려면 한참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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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게 항상 그렇지요.
- Thoughts
- 2010. 6. 30. 09:21
사는 게 항상 그렇더라구요. 좋아질 것 같다가도 다시 그 상황이 되기도 하고 운이 없으면 더 나빠지기도 하고 말이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 상황들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직장생활,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등.
조금이라도 더 좋아지길 바라기 때문에 이런 저런 노력을 해보지만 어째 상황은 좋아지지 않는 걸까요. 하하! 아직 노력이 부족한가 봐요.
내 나이 쯤 되면 현실에 만족하고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질만 한데 아직도 이상을 꿈 꾸네요.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생각이 깊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많이 배우고 싶고, 당장 눈 앞의 이익이 아니라 앞날을 위해 투자하며 살고 싶고, 그러면서도 적당히 즐기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기를 바라는데 이것도 참 어려운 일이네요.
"내가 바꾸거나 내가 바꾸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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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운 좋은 사람들!
- Thoughts
- 2010. 6. 11. 11:20
이렇게 운이 좋을 수도 있나보다. 생명이 위험한 순간 이런 행운이 찾아온다면 누구나 하늘에 기도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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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E1의 증강현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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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5. 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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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들
- Thoughts
- 2010. 4. 30. 08:24
사람이 고민을 안고 산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그 고민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 두통이 오기도 하며 식욕이 떨어지기도 하고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이렇게 고민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라고 한다면 다행이지만 우리가 머리 아프게 고민하는 것들은 혼자서 끙끙거리며 고민한다고 해서 쉽게 해결되는 것들은 별로 없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 술 한 잔 먹는다고 해서 이런 고민이 풀어지거나 가벼워질 수는 없는 것이고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고민을 다른 사람에게 풀어놓는 게 아닐까 싶다. 혼자서 무겁게 지고 있던 고민을 설사 큰 도움을 받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풀어놓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맨정신에 이야기하기 힘든 것이라면 술 한 잔 같이 먹으며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가급적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상대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좋다.
머리 속에서 맴도는 고민과 입 밖으로 나온 말은 분명 차이가 있다. 머리 속에서만 담고 있을 때는 정리가 되지 않고 감정적으로 접근하기 쉽지만 일단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가 쉬워지고 또 다른 사람의 의견을 통해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분명 내 고민을 기꺼이 들어주고 진심어린 조언이나 충고를 해줄 사람이 많이 있다. 어떤 일에 대한 것인가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부모님이나 형제들, 혹은 친구들, 직장 동료들, 이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의 고민을 들어줄 사람 하나 없겠는가. 혼자서 머리 싸매고 몸부림 치지 말고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자. 다른 사람이 우리의 이런 모습을 보고 흉을 보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내가 아끼고 혹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고민이라면 기꺼이 들어줄 수 있는 것이 사람 아닌가. 또 이렇게 풀어놓는 고민 덕분에 상대방과 더 돈독한 관계가 될 수도 있다. 사람은 이런 고민을 공유할 때 더 친해지는 법이다.
혼자서 면벽수련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풀어가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고 더 현명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말하고 함께 생각하자!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 술 한 잔 먹는다고 해서 이런 고민이 풀어지거나 가벼워질 수는 없는 것이고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고민을 다른 사람에게 풀어놓는 게 아닐까 싶다. 혼자서 무겁게 지고 있던 고민을 설사 큰 도움을 받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풀어놓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맨정신에 이야기하기 힘든 것이라면 술 한 잔 같이 먹으며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가급적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상대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좋다.
머리 속에서 맴도는 고민과 입 밖으로 나온 말은 분명 차이가 있다. 머리 속에서만 담고 있을 때는 정리가 되지 않고 감정적으로 접근하기 쉽지만 일단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가 쉬워지고 또 다른 사람의 의견을 통해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분명 내 고민을 기꺼이 들어주고 진심어린 조언이나 충고를 해줄 사람이 많이 있다. 어떤 일에 대한 것인가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부모님이나 형제들, 혹은 친구들, 직장 동료들, 이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의 고민을 들어줄 사람 하나 없겠는가. 혼자서 머리 싸매고 몸부림 치지 말고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자. 다른 사람이 우리의 이런 모습을 보고 흉을 보거나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내가 아끼고 혹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고민이라면 기꺼이 들어줄 수 있는 것이 사람 아닌가. 또 이렇게 풀어놓는 고민 덕분에 상대방과 더 돈독한 관계가 될 수도 있다. 사람은 이런 고민을 공유할 때 더 친해지는 법이다.
혼자서 면벽수련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풀어가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고 더 현명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말하고 함께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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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사람들! 뛰어내리기의 달인들!
- Thoughts
- 2010. 4. 29. 18:16
YouTube에 "Top 10 Biggest and Best Jumps Ever"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동영상이다. 허허~ 정말 겁 없는 사람들이다. 이건 도무지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 같다. 아무리 겁이 없다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이런 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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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통신수단이 끊긴다면?
- Thoughts
- 2010. 4. 21. 07:55
세상에서 모든 통신수단이 끊기고 복구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참 답답할 것이다. 그 답답함을 참지 못해 사람들은 갖은 노력을 다 해서 또 다른 통신수단을 만들어내겠지. 그래 분명히 그럴꺼야. 우리는 사람이니까.
요며칠 전화기를 붙잡고 많은 시간을 보냈다. 전화기를 붙잡고 이 사람 저 사람과 소식을 전하다가 문득 이제 우리에게 이런 통신수단은 생활의 일부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도 당연하게 전할 말이 있으면 전화기를 들게 되고 전화번호를 찾아 통화한다. 그리고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할 이야기를 하고 의례적인 인사말을 나누며 전화를 끊는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으며 그 사람의 얼굴 표정을 상상하고 억양을 통해 그 사람의 감정을 예상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상상하는 것, 거기에는 색다른 맛이 있다. 이미 영상통화도 가능한 세상이지만 TV와 라디오의 차이처럼 일반통화와 영상통화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 아직은 서로 얼굴 보며 통화한다는 것이 그리 익숙하진 않다. 아니 아직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다. 아마 당분간은 이런 시도를 해보지는 않을 것이다.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지만 그 속도에 맞춰 따라가기가 힘들다. 꼭 변해야하는 지도 모르겠고 필요한 것만 익히며 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을 보니 나도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참 답답할 것이다. 그 답답함을 참지 못해 사람들은 갖은 노력을 다 해서 또 다른 통신수단을 만들어내겠지. 그래 분명히 그럴꺼야. 우리는 사람이니까.
요며칠 전화기를 붙잡고 많은 시간을 보냈다. 전화기를 붙잡고 이 사람 저 사람과 소식을 전하다가 문득 이제 우리에게 이런 통신수단은 생활의 일부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도 당연하게 전할 말이 있으면 전화기를 들게 되고 전화번호를 찾아 통화한다. 그리고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할 이야기를 하고 의례적인 인사말을 나누며 전화를 끊는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으며 그 사람의 얼굴 표정을 상상하고 억양을 통해 그 사람의 감정을 예상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처럼 상상하는 것, 거기에는 색다른 맛이 있다. 이미 영상통화도 가능한 세상이지만 TV와 라디오의 차이처럼 일반통화와 영상통화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 아직은 서로 얼굴 보며 통화한다는 것이 그리 익숙하진 않다. 아니 아직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다. 아마 당분간은 이런 시도를 해보지는 않을 것이다.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지만 그 속도에 맞춰 따라가기가 힘들다. 꼭 변해야하는 지도 모르겠고 필요한 것만 익히며 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을 보니 나도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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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숨어있는 고수들
- Thoughts
- 2010. 4. 10. 11:11
이 세상엔 숨은 고수들이 정말 많다.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고 세상을 누비는 고수들도 있지만 이에 못지 않은 혹은 이들보다 더 나은 실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재야에 은둔해서 살고 있는 고수들이 참 많다. 이런 고수들을 만날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란다. 이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들의 실력에 놀라게 되고 이런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재야에 묻혀 살고 있다는 것에 놀랜다.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이런 숨은 고수들이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놓는 것이 좋을텐데 이들은 이런 번잡함이 싫은 것인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세상의 공명은 한낱 먼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고고한 생각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부담스러운 모양이다.
하지만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그 실력이 썩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의 멋들어진 실력을 세상 사람들을 위해 써보는 것도 좋을텐데 그들은 그것마저도 사양한다. 오호 통재라!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고 세상을 누비는 고수들도 있지만 이에 못지 않은 혹은 이들보다 더 나은 실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재야에 은둔해서 살고 있는 고수들이 참 많다. 이런 고수들을 만날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란다. 이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들의 실력에 놀라게 되고 이런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재야에 묻혀 살고 있다는 것에 놀랜다.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이런 숨은 고수들이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놓는 것이 좋을텐데 이들은 이런 번잡함이 싫은 것인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세상의 공명은 한낱 먼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고고한 생각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부담스러운 모양이다.
하지만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그 실력이 썩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의 멋들어진 실력을 세상 사람들을 위해 써보는 것도 좋을텐데 그들은 그것마저도 사양한다. 오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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