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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7 뛰어! 19
- 2009.06.13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3편 - 쇼파나타 마을의 재래 시장 6
- 뛰어!
- Photography
- 2009. 7. 17. 15:10
뛰어! 찰칵!
에이~ 아니다. 잘못 찍었다. 자~ 다시!
뛰어! 차라라라락!
어디 보자. 이건 괜찮은 것 같은데? 한번 더 할까?
뛰어! 차라라라라라라라라락!
오, 그래 이거야! 갈매기랑 같이 뛰었는걸.
이 날 우리는 이 사진 한 장을 위해 참 많이도 뛰었다. :-)
에이~ 아니다. 잘못 찍었다. 자~ 다시!
뛰어! 차라라라락!
어디 보자. 이건 괜찮은 것 같은데? 한번 더 할까?
뛰어! 차라라라라라라라라락!
오, 그래 이거야! 갈매기랑 같이 뛰었는걸.
이 날 우리는 이 사진 한 장을 위해 참 많이도 뛰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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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3편 - 쇼파나타 마을의 재래 시장
- Photography
- 2009. 6. 13. 11:52
이 여행기는 지난 2004년 여름에 갔던 여행을 정리한 것이다.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2편, 이식쿨 호수와 아우로라 호텔"에 이어서 ..
중앙아시아는 참 인상적인 여행지인 것 같다. 힘들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식쿨 호수가에 있는 쇼파나타 마을에 있는 재래식 시장의 모습. 어딜 가든 재래식 시장은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아닐 수 없다. 특히 낯선 곳의 재래시장은 그곳의 풍물과 인정, 사회상을 엿볼 수 있으니 더 가볼한 것 같다.
시장의 좌판에서 팔던 기념품들. 보기에는 아기자기해보이는 기념품들이었는데, 이네들 역시 관광객들에게 상당히 바가지를 씌우는 것 같았다. 보통 상인들이 부르는 가격의 60-70% 정도가 적정 수준이라고 한다.
해맑은 웃음의 아이들. 시장에는 이렇게 물건을 파는 아이들이 많았다. 우리나라라면 한참 학교 다닐 나이인데 말이지. 그래도 카메라를 들자 웃으며 반겨주는 아이들이 참 순수해보였다.
어느 나라건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의 미소는 순수하다. 아이가 들고 있는 계산기는 흥정을 위한 도구. 서로 말이 통하지 않으니 흥정할 때 계산기에 가격을 두드려가며 흥정한다.
아우로라 호텔 정원쪽에서 바라본 산맥의 만년설. 호수 주위 산맥 위로는 항상 뭉게구름이 올라와있었다.
호텔 정원을 산책하는 가족의 모습. 아우로라 호텔은 이식쿨 호수 주변에서는 꽤나 고급호텔로 통하는 것 같았다. 부유층이 많이 찾는 그런 호텔이다. 우리가 도착한 이튿날에는 키르기스스탄의 영부인도 왔었다.
이식쿨 호수의 모래사장. 호수라고는 하지만, 바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큰 호수이다. 더군다나 이런 모래사장까지. 이 모래사장은 호텔에서 관리하는 듯 했고, 각종 놀이기구와 레저 시설도 있었다.
이 모래사장에 찍어놓은 내 발자국! 아마 지금쯤은 파도에 휩쓸려 없어져버렸겠지만.
멀리 보이는 수평선. 아무리 봐도 바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역시 물도 담수이기는 하지만, 약간 짜다. 바다물만큼 짜지는 않지만, 염분 농도가 6% 정도 된다고 한다.
모래사장에 늘어서 있는 파라솔들. 날씨가 좋으면 이 파라솔들에는 사람들이 가득차겠지.
이식쿨 호수에서 본 갈매기. 호수에서 갈매기를 보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더군다나 해발 1600m가 아닌가.
아우로라 호텔의 정원에서는 다람쥐를 참 많이 볼 수 있었다. 먹이감을 물고 이리저리 눈치를 보고 있던 녀석.
이식쿨 호수의 파도. 호수가 잔잔하기는 하지만, 바람 때문에 파도가 생긴다. 물론 잔잔한 파도기는 하지만. 이렇게 보고 있으면 영락없는 해변가다.
나무들 위로 보이는 만년설.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모습이지.
호텔 정원에서 만난 벌새. 처음으로 벌새를 봤다. 작더군. 그 작은 날개를 얼마나 빨리 움직여대던지. 정말 벌처럼 작고 꽃의 꿀을 따먹고 있었다.
벌새라고 생각했던 이녀석은 벌새가 아니라고 한다. 박각시나방이라는 한해살이 곤충이라고 한다. 아메리카 대륙 특산인 벌새는 우리나라에는 없으며, 아마 중앙아시아 부근에도 벌새는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저녁 식사를 위해 양고기 통바베큐를 하는 모습. 호텔 측에서 상당히 신경 쓰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았지만.
저녁 만찬을 위해 준비된 음식들. 이 나라에서 제일 먹을만한 것이 과일이었다. 정말 싱싱하고 농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포도, 토마토, 수박 등은 우리나라 과일과 비슷했다.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2편, 이식쿨 호수와 아우로라 호텔"에 이어서 ..
중앙아시아는 참 인상적인 여행지인 것 같다. 힘들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식쿨 호수가에 있는 쇼파나타 마을에 있는 재래식 시장의 모습. 어딜 가든 재래식 시장은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아닐 수 없다. 특히 낯선 곳의 재래시장은 그곳의 풍물과 인정, 사회상을 엿볼 수 있으니 더 가볼한 것 같다.
시장의 좌판에서 팔던 기념품들. 보기에는 아기자기해보이는 기념품들이었는데, 이네들 역시 관광객들에게 상당히 바가지를 씌우는 것 같았다. 보통 상인들이 부르는 가격의 60-70% 정도가 적정 수준이라고 한다.
해맑은 웃음의 아이들. 시장에는 이렇게 물건을 파는 아이들이 많았다. 우리나라라면 한참 학교 다닐 나이인데 말이지. 그래도 카메라를 들자 웃으며 반겨주는 아이들이 참 순수해보였다.
어느 나라건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의 미소는 순수하다. 아이가 들고 있는 계산기는 흥정을 위한 도구. 서로 말이 통하지 않으니 흥정할 때 계산기에 가격을 두드려가며 흥정한다.
아우로라 호텔 정원쪽에서 바라본 산맥의 만년설. 호수 주위 산맥 위로는 항상 뭉게구름이 올라와있었다.
호텔 정원을 산책하는 가족의 모습. 아우로라 호텔은 이식쿨 호수 주변에서는 꽤나 고급호텔로 통하는 것 같았다. 부유층이 많이 찾는 그런 호텔이다. 우리가 도착한 이튿날에는 키르기스스탄의 영부인도 왔었다.
이식쿨 호수의 모래사장. 호수라고는 하지만, 바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큰 호수이다. 더군다나 이런 모래사장까지. 이 모래사장은 호텔에서 관리하는 듯 했고, 각종 놀이기구와 레저 시설도 있었다.
이 모래사장에 찍어놓은 내 발자국! 아마 지금쯤은 파도에 휩쓸려 없어져버렸겠지만.
멀리 보이는 수평선. 아무리 봐도 바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역시 물도 담수이기는 하지만, 약간 짜다. 바다물만큼 짜지는 않지만, 염분 농도가 6% 정도 된다고 한다.
모래사장에 늘어서 있는 파라솔들. 날씨가 좋으면 이 파라솔들에는 사람들이 가득차겠지.
이식쿨 호수에서 본 갈매기. 호수에서 갈매기를 보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더군다나 해발 1600m가 아닌가.
아우로라 호텔의 정원에서는 다람쥐를 참 많이 볼 수 있었다. 먹이감을 물고 이리저리 눈치를 보고 있던 녀석.
이식쿨 호수의 파도. 호수가 잔잔하기는 하지만, 바람 때문에 파도가 생긴다. 물론 잔잔한 파도기는 하지만. 이렇게 보고 있으면 영락없는 해변가다.
나무들 위로 보이는 만년설.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모습이지.
호텔 정원에서 만난 벌새. 처음으로 벌새를 봤다. 작더군. 그 작은 날개를 얼마나 빨리 움직여대던지. 정말 벌처럼 작고 꽃의 꿀을 따먹고 있었다.
벌새라고 생각했던 이녀석은 벌새가 아니라고 한다. 박각시나방이라는 한해살이 곤충이라고 한다. 아메리카 대륙 특산인 벌새는 우리나라에는 없으며, 아마 중앙아시아 부근에도 벌새는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저녁 식사를 위해 양고기 통바베큐를 하는 모습. 호텔 측에서 상당히 신경 쓰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았지만.
저녁 만찬을 위해 준비된 음식들. 이 나라에서 제일 먹을만한 것이 과일이었다. 정말 싱싱하고 농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포도, 토마토, 수박 등은 우리나라 과일과 비슷했다.
- 북경 여행기 1편 - 출발, 그리고 북경
- 북경 여행기 2편 - 천안문 광장, 자금성, 그리고 이화원
- 북경 여행기 3편 - 북경의 거리, 그리고 다시 출발
- 키르키스스탄 여행기 1편 - 황량한 대지
-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2편 - 이식쿨 호수와 아우로라 호텔
-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3편 - 쇼파나타 마을의 재래 시장
-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4편 - 육지의 바다, 이식쿨 호수
-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5편 - 축복 받은 자연
-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6편 - 집으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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