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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29 블로그 릴레이, 그리고 집단지성 16
- 블로그 릴레이, 그리고 집단지성
- Thoughts
- 2009. 6. 29. 15:16
몇 개의 블로그 릴레이에 참여하면서 이 또한 집단지성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집단지성이라는 것은 웹 2.0을 이야기하면서 많이 나오는 용어인데, 이에 대한 정의를 위키백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독서론 릴레이도 그렇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사진론 릴레이, 그리고 편견타파 릴레이를 따라가면서 읽다보면 하나의 사안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을 볼 수 있다. 똑같은 사물이라도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를 모아두면 하나의 집단 지성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독서론 릴레이에서처럼 릴레이에 참여한 분들의 글을 모아서 볼 수 있다면 나같이 게으른 사람에게는 아주 큰 즐거움이 될텐데, 모든 글들을 하나씩 따라가면서 읽어본다는 것은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이런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되는 것들을 모아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것이었다. 결국 이런 글들을 자동으로 수집한다는 것은 그리 만만한 작업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그렇다면 수동으로 참여자가 직접 트랙백 등을 통해 주제가 시작된 글, 즉 릴레이가 시작된 글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려서 이를 한군데에 모아둔다면 다른 사람들도 비교적 쉽게 글을 따라가면서 읽을 수 있게 된다. 1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textcube.com 블로그에서는 트랙백 제한이 있다. 하나의 글에서 발송할 수 있는 트랙백이 시스템에 의해 제한되어 있어 만약 시작점이 textcube.com 블로그일 때는 이것을 모아놓고 트랙백을 발송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이 주제에 대한 지도를 제공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2
그리고, 모든 블로거들이 트랙백을 사용하는 게 아니다. 트랙백을 통한 소통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고, 또 귀찮아서 보내지 않는 분들도 계시며, 트랙백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분도 있다. 결국 .. 수작업 밖에 없는 걸까.
오지랖도 넓지. 그냥 시간 많은 사람은 알아서 따라가면서 읽으면 될 것을 뭘 이런 것까지 고민을 하나.
집단지성(集團知性, Collective Intelligence)란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 혹은 경쟁을 통하여 얻게 되는 지적 능력에 의한 결과로 얻어진 집단적 능력을 말한다. 중지(衆智, 대중의 지혜), 집단지능, 협업지성, 공생적 지능이라고도 한다.
위키백과 인용
독서론 릴레이도 그렇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사진론 릴레이, 그리고 편견타파 릴레이를 따라가면서 읽다보면 하나의 사안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을 볼 수 있다. 똑같은 사물이라도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를 모아두면 하나의 집단 지성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독서론 릴레이에서처럼 릴레이에 참여한 분들의 글을 모아서 볼 수 있다면 나같이 게으른 사람에게는 아주 큰 즐거움이 될텐데, 모든 글들을 하나씩 따라가면서 읽어본다는 것은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이런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되는 것들을 모아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것이었다. 결국 이런 글들을 자동으로 수집한다는 것은 그리 만만한 작업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그렇다면 수동으로 참여자가 직접 트랙백 등을 통해 주제가 시작된 글, 즉 릴레이가 시작된 글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려서 이를 한군데에 모아둔다면 다른 사람들도 비교적 쉽게 글을 따라가면서 읽을 수 있게 된다. 1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textcube.com 블로그에서는 트랙백 제한이 있다. 하나의 글에서 발송할 수 있는 트랙백이 시스템에 의해 제한되어 있어 만약 시작점이 textcube.com 블로그일 때는 이것을 모아놓고 트랙백을 발송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이 주제에 대한 지도를 제공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2
그리고, 모든 블로거들이 트랙백을 사용하는 게 아니다. 트랙백을 통한 소통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고, 또 귀찮아서 보내지 않는 분들도 계시며, 트랙백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분도 있다. 결국 .. 수작업 밖에 없는 걸까.
오지랖도 넓지. 그냥 시간 많은 사람은 알아서 따라가면서 읽으면 될 것을 뭘 이런 것까지 고민을 하나.
- 물론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일정한 규칙을 정하고 그런 내용을 글에 포함시키는 등의 작업을 통해 자동화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어떻게 그런 글들을 수집하지? 모든 블로그의 주소를 가지고 있어야 하나? 메타블로그에서 이런 작업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이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모든 블로그들이 메타블로그에 가입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문으로]
- 이 문제는 Inuit님께서 구글에 문의를 했고,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다고는 했지만, 언제쯤 해결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이 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thruBlog라는 서비스를 만들기는 했지만, 이 또한 완벽한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하지만, thruBlog를 통해 어느 정도 가능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이것도 참여자의 수고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thruBlog는 자동화된 서비스가 아니기에 참여자가 직접 thruBlog로 트랙백을 보내야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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