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9.12.30 항상 아쉬워! 6
- 2009.08.31 떠먹여줄 것인가? 떠먹는 방법을 알려줄 것인가? 12
달력의 마지막 장, 12월만 되면 한 해 동안 하고자 마음 먹었던 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항상 아쉽기만 하다. 새해가 되면 "올해는 어떤 어떤 일은 꼭 해야지" 마음 먹지만, 무능한 것인지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인지, 제대로 마무리한 일보다 그렇지 못한 일들이 더 많다. 물론 올해도 마찬가지이고 …
결국 올해에 끝내지 못한 일들은 내년으로 미뤄지고 내년에는 꼭 마무리하고 열심히 살아야지 마음 먹지만, 항상 그렇듯 마음 먹은 것처럼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아쉬워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이마저도 없다면 삶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계획과 목표를 가진다는 것이 인생에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기에, 비록 생각한 것들을 제대로 마치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것들에 만족하려고 한다.
이렇듯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실도피일까? 실패자의 자기위안일까?
결국 올해에 끝내지 못한 일들은 내년으로 미뤄지고 내년에는 꼭 마무리하고 열심히 살아야지 마음 먹지만, 항상 그렇듯 마음 먹은 것처럼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아쉬워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이마저도 없다면 삶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계획과 목표를 가진다는 것이 인생에 있어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기에, 비록 생각한 것들을 제대로 마치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것들에 만족하려고 한다.
이렇듯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실도피일까? 실패자의 자기위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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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먹여줄 것인가? 떠먹는 방법을 알려줄 것인가?
- Thoughts
- 2009. 8. 31. 18:23
진부한 이야기이다.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뭔가를 알아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은 부모나 직장 상사로서는 최고의 역할일 것이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부모나 아이, 윗사람이나 아랫사람 모두에게 득이 된다. 이건 누구나 동감하는 진리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우리는 떠먹여주는 것에 너무 익숙하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뭔가를 하도록 강제하는 경우가 많고, 직장에서도 위에서 시킨 일만 하게 되고 시킨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거 정말 어찌 안되는 걸까.
하지만, 이렇게 살면 세상에서 바보 소리 듣기 딱 좋다. 어렵다. 싫어! 싫어!
뭔가를 알아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일은 부모나 직장 상사로서는 최고의 역할일 것이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부모나 아이, 윗사람이나 아랫사람 모두에게 득이 된다. 이건 누구나 동감하는 진리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우리는 떠먹여주는 것에 너무 익숙하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에게 뭔가를 하도록 강제하는 경우가 많고, 직장에서도 위에서 시킨 일만 하게 되고 시킨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거 정말 어찌 안되는 걸까.
- 기다려준다. (언제까지?)
- 동기를 부여한다.
-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중하게 생각한다.
- 칭찬을 많이 하여 의욕을 복돋아준다.
- 지적하는 것보다는 생각하도록 시간을 준다.
-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정직한 것이 바른 길임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렇게 살면 세상에서 바보 소리 듣기 딱 좋다. 어렵다. 싫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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