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는 건 참 질기다. 아주 오래 전에 잠깐 스쳐 지나쳤던 사람이라도 그 인연으로 인해 훗날 어떻게든 내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오래 전에 연락이 끊겼던 사람들이 문득 생각나서 연락을 하게 되는 것이 인연이다.
사람과의 만남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된다. 모든 사람과의 만남을 좋게 가질 수는 없겠지만, 그 사람과의 인연은 내가 끊자고 해서 끊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어디에서든 조심해야 하고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가식을 앞세워 사람을 대하지는 않도록 하자. 나를 대하는 사람들은 그런 것들을 모르고 넘어갈 만큼 어리숙하지 않다. 그저 모른 척 해줄 뿐이다.
이전 글에 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대학원 동기가 댓글을 남겼다. 그 대학원 동기는 지금은 일본에 있는데, 내가 광주에 있을 때 그 녀석이 일본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보자고 해놓고도 결국은 보지 못하고 일본으로 갔던 녀석이다. 그럼에도 잊지 않고 어떻게 어떻게 내 블로그를 찾아와 이렇게 글을 남겨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오늘은 그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전화나 메일이라도 드려야겠다.
사람과의 만남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된다. 모든 사람과의 만남을 좋게 가질 수는 없겠지만, 그 사람과의 인연은 내가 끊자고 해서 끊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어디에서든 조심해야 하고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가식을 앞세워 사람을 대하지는 않도록 하자. 나를 대하는 사람들은 그런 것들을 모르고 넘어갈 만큼 어리숙하지 않다. 그저 모른 척 해줄 뿐이다.
이전 글에 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대학원 동기가 댓글을 남겼다. 그 대학원 동기는 지금은 일본에 있는데, 내가 광주에 있을 때 그 녀석이 일본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보자고 해놓고도 결국은 보지 못하고 일본으로 갔던 녀석이다. 그럼에도 잊지 않고 어떻게 어떻게 내 블로그를 찾아와 이렇게 글을 남겨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오늘은 그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전화나 메일이라도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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