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에 해당되는 글 3

  1. 2010.01.09 용의 꼬리, 뱀의 머리 8
  2. 2009.11.28 얼쑤! 미투데이에서 트랙백이! 16
  3. 2009.11.06 텍스트큐브가 이상해! 14

용의 꼬리, 뱀의 머리

어느 것이 더 좋은 걸까?

"용의 꼬리"와 "뱀의 머리"라. 어떤 이는 "용의 꼬리"가 되겠다고 할 것이고, 어떤 이는 "뱀의 머리"가 되겠다고 할 것이다. 물론 선택한 이유도 각기 다를테고 말이지. 아니면 아에 "용의 머리"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난 뭐가 되고 싶은 걸까? 형님의 미투데이에서 이 글을 보고 난 뭐가 되고 싶은 걸까 생각해봤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그래도 꼬리보다는 머리가 되자는 것이다. 설사 그것이 용이 아니라, 뱀 혹은 지렁이가 되더라도 말이다.[각주:1]

내가 이런 생각을 한 까닭은 다른 사람에게 이끌려 가는 것보다는 내가 이끌고 가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끌려다니며 풍족하지만 의지 없는 삶을 살기보다는 부족하더라도 혹은 힘들더라도 내가 내 삶을 이끌어가고 싶다. 물론 "형"님처럼 용의 꼬리가 되어 환경의 영향을 받고 모방효과를 얻는다는 것도 훌륭한 생각이다. 하지만, 내 경우 이제 이럴 시기는 넘은 것이 아닌가 싶다. 건방진 생각이지만, 이미 그럴 정도의 나이는 넘어섰고 이제는 새로운 내 길을 개척하고 뭔가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이다.

사실 작년 이 문제로 참 많은 고민을 했다. 그래서 결국은 이렇게 서울로 올라왔고, 내 능력이 부족하니 용의 머리가 되는 것은 포기하고, 할 수만 있다면 뱀의 머리가 되어 그 뱀을 용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꿈만 참 야무지다. 하하!


  1. 지렁이는 좀 심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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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미투데이에서 트랙백이!

텍스트큐브에는 글을 공개하면 미투데이에 글을 남길 수 있다. 미투데이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다르지만, 이런 식으로 미투데이에 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내 블로그로 트래백을 보내준다.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미투데이에 글을 올려도 내 블로그로 트랙백이 오지 않더라.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지만, 그다지 대수로운 일도 아니고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이상하다! 지금까지 오지 않던 미투데이에서 날린 트랙백들이 한꺼번에 날아오고 있다! 그것도 한순간에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10-20분 간격으로 하나씩 들어온다. 참 이상하지?

그동안 미투데이에서 보내지 못한 트랙백을 한꺼번에 날린 것인지, 아니면 텍스트큐브에서 막혀있던 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풀리는 것인지 ... 알 수 없다. 텍스트큐브의 버그일까? 아니면 스팸으로 막아놨던 걸 수작업으로 푸는 중인가? 누가 나한테 속 시원하게 설명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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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가 이상해!

어찌 된 일인지 며칠 전부터 텍스트큐브 블로그에 글을 적고 미투데이에 글 보내기를 하면 미투데이에서 오는 트랙백이 걸리지 않는다. 심지어, 어떤 분은 미투데이에 글 보내기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다고 하시고 ...

거기다가 접속자 통계도 뭔가 조금 이상하다. 이 블로그를 찾아올 사람은 그리 없지만, 그래도 하루에 대략 어느 정도의 접속자 수는 유지가 되었는데 엊그제부터 그 수치가 뚝 떨어졌다. 그래봐야 얼마 차이가 있는 건 아니지만, 평상시의 접속자 수와 차이가 생기니 조금 이상해 보인다.

또! 유입 로그와 유입 검색어가 제대로 기록되지 않는 듯 싶다. 텍스트큐브 관리자 화면의 통계를 보면 유입 로그와 유입 검색어가 몇 개 밖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가끔 다른 분들이 어떤 내용의 검색을 통해 이 블로그에 들어오나 보는 것도 재미인데, 그걸 볼 수 없으니 약간 답답하다.

이런 문제들이 블로그에 글 쓰고 읽는 데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텍스트큐브의 공식적인 반응도 없고 뭔가 좀 이상하다. 나만 이상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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