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매체'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9.10.17 꿀벅지? 이건 뭘까? 16
- 2009.09.16 네티즌이 문제라고? 글쎄 .. 10
- 2009.07.11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에 가입하셨습니까? 8
- 꿀벅지? 이건 뭘까?
- Thoughts
- 2009. 10. 17. 09:35
어째 계속 좋지 않은 생각만 올리고 있다. 세상은 즐겁게 살아야 하는데!
어느 순간 언론매체에 "꿀벅지"라는 단어가 나타났다. 인터넷 상의 가끔 사용되는 것은 봤지만, 종이로 인쇄되는 혹은 TV로 방송이 되는 언론매체에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걸 보게 되다니! 파급 효과가 인터넷과는 비교 되지 않는 언론매체에서 이런 단어를 쓰고 있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 상황일까?
"꿀벅지"라는 단어가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인지 정확한 유래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 단어가 그렇게 좋은 뜻으로 쓰였던 단어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누군가가 만들어낸, 하지만 좋은 의도로 만든 것 같아 보이지 않은 이 단어를 이제는 언론에서도 사용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 단어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알고서 쓰는 걸까? 그냥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 목적인걸까?
이런 양심도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 하긴 그들에게 양심을 바란다는 것이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다.
어느 순간 언론매체에 "꿀벅지"라는 단어가 나타났다. 인터넷 상의 가끔 사용되는 것은 봤지만, 종이로 인쇄되는 혹은 TV로 방송이 되는 언론매체에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걸 보게 되다니! 파급 효과가 인터넷과는 비교 되지 않는 언론매체에서 이런 단어를 쓰고 있다. 이게 과연 정상적인 상황일까?
"꿀벅지"라는 단어가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인지 정확한 유래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 단어가 그렇게 좋은 뜻으로 쓰였던 단어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누군가가 만들어낸, 하지만 좋은 의도로 만든 것 같아 보이지 않은 이 단어를 이제는 언론에서도 사용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 단어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알고서 쓰는 걸까? 그냥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 목적인걸까?
이런 양심도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 하긴 그들에게 양심을 바란다는 것이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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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이 문제라고? 글쎄 ..
- Thoughts
- 2009. 9. 16. 20:07
어떤 댄스 그룹의 한 멤버가 우리나라를 비하하는 말을 몇년 전에 했다고 해서 한바탕 난리가 난 모양이다. 연예계 쪽 소식에는 관심이 없지만, 연일 쏟아지는 뉴스와 기사들 때문에 모를려고 해도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 일은 한 네티즌이 찾아내서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고 한다. 거기에 많은 네티즌들이 이야기하고 결국은 대중매체에까지 이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그 멤버는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
그런데, 요즘 분위기가 네티즌들이 잘못했다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모양이다. 하나의 이슈에 대해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저마다 자기 목소리를 높이는 네티즌들, 이런 사람들이 잘못을 했다는 것이다. 글쎄, 그럴까?
사실 나 같은 사람들은 뉴스나 신문기사와 같은 대중매체에서 이런 기사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런 이야기를 알 수 없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연예계 소식에 정통한 것도 아니고 또 귀 기울이는 것도 아니니, 이런 이야기들의 확산에는 네티즌 뿐 아니라 언론에서도 단단히 한 몫을 한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잘못은 네티즌이 한 것인가? 과연 언론에서 전달한 것들은 제대로 전달한 것인가? 혹시 그 그룹이나 소속사, 혹은 그 멤버가 언론에 밉보인 것은 아닌가? 음모론처럼 허무맹랑한 소리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만만한 것이 국민이고 만만한 것이 네티즌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이슈거리로 먹고 사는 것이 언론이라지만, 자기네들 입맛에 맞춰 조용히 넘어갈 것은 넘어가고 키울 것은 키운다. 아무리 국민들이 혹은 네티즌들이 떠들어봐야 아직까지는 언론의 힘에 비하면 작을 수 밖에 없다. 국민들이, 네티즌들이 떠들어대고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들을 언론매체에서 제대로 다뤄주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가? 인터넷에 기반을 둔 언론매체나 진보 성향의 언론매체에서는 가끔 이런 것들을 다루기는 하지만, 이것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참 힘든 세상이다.
이 일은 한 네티즌이 찾아내서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고 한다. 거기에 많은 네티즌들이 이야기하고 결국은 대중매체에까지 이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그 멤버는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
그런데, 요즘 분위기가 네티즌들이 잘못했다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모양이다. 하나의 이슈에 대해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저마다 자기 목소리를 높이는 네티즌들, 이런 사람들이 잘못을 했다는 것이다. 글쎄, 그럴까?
사실 나 같은 사람들은 뉴스나 신문기사와 같은 대중매체에서 이런 기사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런 이야기를 알 수 없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연예계 소식에 정통한 것도 아니고 또 귀 기울이는 것도 아니니, 이런 이야기들의 확산에는 네티즌 뿐 아니라 언론에서도 단단히 한 몫을 한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잘못은 네티즌이 한 것인가? 과연 언론에서 전달한 것들은 제대로 전달한 것인가? 혹시 그 그룹이나 소속사, 혹은 그 멤버가 언론에 밉보인 것은 아닌가? 음모론처럼 허무맹랑한 소리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만만한 것이 국민이고 만만한 것이 네티즌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이슈거리로 먹고 사는 것이 언론이라지만, 자기네들 입맛에 맞춰 조용히 넘어갈 것은 넘어가고 키울 것은 키운다. 아무리 국민들이 혹은 네티즌들이 떠들어봐야 아직까지는 언론의 힘에 비하면 작을 수 밖에 없다. 국민들이, 네티즌들이 떠들어대고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들을 언론매체에서 제대로 다뤄주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가? 인터넷에 기반을 둔 언론매체나 진보 성향의 언론매체에서는 가끔 이런 것들을 다루기는 하지만, 이것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참 힘든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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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에 가입하셨습니까?
- Thoughts
- 2009. 7. 11. 15:06
10만인클럽이란 오마이뉴스에서 새롭게 시작한 오마이뉴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시도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시민들이 직접 기사 작성에 참여하는 언론 매체입니다. 주요 언론 매체라고 부를 수 없지만, 참신한 기사들도 많이 올라오고 다른 언론 매체에서는 다루기 힘든 주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는 등 기존 언론 매체와는 다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마이뉴스의 이런 철학과 올라오는 기사들을 좋아하여 오마이뉴스를 즐겨 읽고 있습니다.
다른 언론 매체도 그렇지만, 오마이뉴스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오마이뉴스에서 추구하는 시민참여형 미디어를 우지하고자 10만인클럽이라는 유료 회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0만인클럽 모집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가입하였습니다.
혹시 저처럼 우리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언론 매체라는 취지에 찬성하고 오마이뉴스를 자주 읽는 분이라면 10만인클럽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가 한 달에 1만원을 냄으로서 바른 소리를 하는 언론 매체를 유지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시민들이 직접 기사 작성에 참여하는 언론 매체입니다. 주요 언론 매체라고 부를 수 없지만, 참신한 기사들도 많이 올라오고 다른 언론 매체에서는 다루기 힘든 주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는 등 기존 언론 매체와는 다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마이뉴스의 이런 철학과 올라오는 기사들을 좋아하여 오마이뉴스를 즐겨 읽고 있습니다.
다른 언론 매체도 그렇지만, 오마이뉴스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오마이뉴스에서 추구하는 시민참여형 미디어를 우지하고자 10만인클럽이라는 유료 회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0만인클럽 모집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가입하였습니다.
오늘부터 <오마이뉴스>는 10만인클럽 회원을 모집합니다. 10만인클럽은 <오마이뉴스>의 경제적 자립을 만들어가는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들의 모임입니다. 당신에게 <오마이뉴스>의 값어치는 얼마입니까? 10만인클럽은 월 1만원씩 정기적으로 <오마이뉴스>에 지불하는, 그래서 <오마이뉴스>를 완벽하게 경제적으로 자립시켜 지속가능한 튼튼한 언론으로 만들어내는 이들의 모임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지금 혁명을 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오마이뉴스> 전체수입에서 기업 광고와 협찬이 차지하는 비중이 70%- 80%였습니다. 반면에 독자가 자발적 정기구독- 자발적 유료화 등으로 참여하는 것은 전체수입의 5% 내외였습니다. 저는 제대로 된 시민참여형 인터넷미디어라면 독자에 의존하는 수입의 비중이 최소한 50%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오마이뉴스>는 뉴스의 생산-소비에서 혁명적 모델을 만드는 데 성공했는데, 수익모델에서도 그것을 만들어내야 진정한 시민참여형 뉴미디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마이뉴스 "여러분께 <오마이뉴스>는 무엇입니까? 월 1만 원이 아깝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기사에서 인용
혹시 저처럼 우리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언론 매체라는 취지에 찬성하고 오마이뉴스를 자주 읽는 분이라면 10만인클럽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가 한 달에 1만원을 냄으로서 바른 소리를 하는 언론 매체를 유지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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