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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6 중소상공인을 위한 LocalStory
- 2009.10.25 LocalStory, 우리 동네를 이야기하다 2
- 중소상공인을 위한 LocalStory
- Thoughts
- 2009. 11. 6. 07:59
얼마전 "LocalStory, 우리 동네를 이야기하다"라는 글을 통해 KT에서 준비 중인 지역생활포탈 LocalStory를 소개한 적이 있다. 아직 정식 오픈은 하지 않았지만, 요즘도 꾸준히 새로운 정보들이 채워지고 있다. 이미 상당히 많은 수의 업체(상점) 정보들이 등록되어 있고, 이에 대한 사용자 리뷰들도 꾸준히 등록되고 있다. 이런 정보들이 차곡차곡 쌓인다면 앞으로 어떤 가게를 가야할까 찾을 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LocalStory를 들여다보다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LocalStory가 지역 내 소비자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에 대한 배려도 상당히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지역정보포탈 서비스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운영되기 마련인데, LocalStory에서는 소비자 뿐 아니라 업체를 경영하는 중소상공인들도 LocalStory 서비스 운영의 중심에 있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비즈로그라는 기능으로 지역 내 각 업체에 개별적인 페이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개별 페이지를 비즈로그라고 부르며, 이 비즈로그는 블로그와 비슷하게 그 업체의 주인장이 정보도 제공하고 다른 사용자가 이 페이지를 방문해서 리뷰를 남기거나 다른 사람이 작성한 리뷰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현재는 아직 많은 수의 비즈로그의 주인장들이 자신의 비즈로그를 관리하고 있지 않지만, 이는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차차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업체의 비즈로그에 접근하는 방법도 상당히 재미있다. 모든 비즈로그는 해당 업체의 전화번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다. 예를 들어, 어떤 업체의 전화번호가 02-734-0034 이라면 http://localstory.kr/027340034 와 같은 URL로 접근할 수 있다. 즉, 전화번호만 알면 그 업체의 비즈로그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전화번호를 모르더라도 페이지 상단에 있는 검색창을 통해 상호 등으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비즈로그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와 같이 비즈로그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살펴보면 업체에서는 어지간한 광고나 고객 대응 기능을 비즈로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좀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고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 이벤트나 쿠폰 기능을 통해 가게 주인장들은 가게를 홍보할 수 있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이렇게 제공된 이벤트나 쿠폰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잘 활용된다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LocalStory의 사용자가 아이로그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갖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면, 중소상공인은 비즈로그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어느 한 쪽에서만 제공하는 정보를 가지고 운영하는 웹 서비스는 살아남기 힘들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시간이 너무 많이 소모되고 또 제공되는 정보들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런 서비스보다는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서비스가 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LocalStory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LocalStory에서는 지역 내 소비자들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마당을 제공해주고, 이를 통해 소비자와 중소상공인이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LocalStory를 들여다보다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LocalStory가 지역 내 소비자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에 대한 배려도 상당히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지역정보포탈 서비스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운영되기 마련인데, LocalStory에서는 소비자 뿐 아니라 업체를 경영하는 중소상공인들도 LocalStory 서비스 운영의 중심에 있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비즈로그라는 기능으로 지역 내 각 업체에 개별적인 페이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개별 페이지를 비즈로그라고 부르며, 이 비즈로그는 블로그와 비슷하게 그 업체의 주인장이 정보도 제공하고 다른 사용자가 이 페이지를 방문해서 리뷰를 남기거나 다른 사람이 작성한 리뷰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현재는 아직 많은 수의 비즈로그의 주인장들이 자신의 비즈로그를 관리하고 있지 않지만, 이는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차차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업체의 비즈로그에 접근하는 방법도 상당히 재미있다. 모든 비즈로그는 해당 업체의 전화번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참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다. 예를 들어, 어떤 업체의 전화번호가 02-734-0034 이라면 http://localstory.kr/027340034 와 같은 URL로 접근할 수 있다. 즉, 전화번호만 알면 그 업체의 비즈로그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전화번호를 모르더라도 페이지 상단에 있는 검색창을 통해 상호 등으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비즈로그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업체의 전화번호, 주소 등의 상세한 정보 제공
- 해당 업체에 대한 사용자들의 리뷰와 별점 등록/열람 기능
- 사용자와 업체가 KT 전화번호 가입자인 경우 웹 상에서 전화 연결 서비스 기능
- SMS 문의 기능
- 예약 기능
- 업체의 이벤트 등록 기능
- 업체의 구인 광고 등록 기능
- 쿠폰 등록 및 발행 기능
- 업체 문의 기능
- 주인장이 알림 내용을 등록할 경우 이를 비즈로그 페이지에 전광판 형식으로 노출시켜주는 기능
이와 같이 비즈로그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살펴보면 업체에서는 어지간한 광고나 고객 대응 기능을 비즈로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좀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고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 이벤트나 쿠폰 기능을 통해 가게 주인장들은 가게를 홍보할 수 있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이렇게 제공된 이벤트나 쿠폰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잘 활용된다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LocalStory의 사용자가 아이로그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갖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면, 중소상공인은 비즈로그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어느 한 쪽에서만 제공하는 정보를 가지고 운영하는 웹 서비스는 살아남기 힘들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시간이 너무 많이 소모되고 또 제공되는 정보들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런 서비스보다는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서비스가 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LocalStory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LocalStory에서는 지역 내 소비자들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마당을 제공해주고, 이를 통해 소비자와 중소상공인이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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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Story, 우리 동네를 이야기하다
- Thoughts
- 2009. 10. 25. 22:21
KT에서 LocalStory(http://localstory.kr)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조만간 정식 오픈을 할 것 같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웹서비스가 제공되는 마당에 이건 또 뭔가 할 수도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이거 만만치 않은 서비스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LocalStory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사용자들의 참여와 공유를 기반으로 한 지역생활포탈이다. LocalStory 사이트에 각 지역의 음식점, 병원, 약국, 할인점, 학원, 미용실 등 상가들이 등록되어 있고, 이 상가들에 대해 이용자가 리뷰를 하고 별점을 주고 또 원하는 상가를 찾을 수 있다. 단순히 이러한 상가 정보 전달을 하기 위한 사이트가 아니고,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SNS 사이트의 성격이 강하다. 즉, LocalStory에서는 멍석을 깔아주고 그 위에서 상가 이용자와 상가를 직접 운영하는 중소상공인들이 어울어져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LocalStory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현재 인터넷에 접속한 위치를 바탕으로 그 근처에 있는 상가들의 정보를 보여준다. 물론 내가 원하는 지역에 있는 상가들의 정보도 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이 등록해놓은 리뷰나 별점을 바탕으로 어떤 중국음식점이 맛있는지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 내가 어떤 상가에 갔을 때 받은 느낌을 리뷰로 등록하거나 별점을 줄 수 있다. LocalStory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은 사이트맵에 가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리뷰나 별점 등의 정보들은 참 귀하다. 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어떤 카페가 분위기가 좋은지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참고해서 찾아낸 다음 멋진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을 것이며, 내가 어떤 맛있는 음식점을 찾았거나 친절한 미용실을 찾았다면 그 내용을 LocalStory에 등록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된다. 난 다른 사람이 등록해놓은 리뷰를 보고 그곳에 찾아가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좋고, 상가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좋은 서비스를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으니 좋을 것이다. 이처럼 LocalStory를 통해 상가 이용자와 상가를 운영하는 중소상공인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런 기본적인 정보 기능과 함께 LocalStory에서 돋보이는 것은 커뮤니티 기능이다. 단순한 커뮤니티 기능이라기 보다는 SNS의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즉, 각 사이트 사용자별로 아이로그라는 자신만의 블로그가 만들어지고, 이 페이지를 통해 사이트 내의 다른 사용자들과 친구 등록을 해놓고 서로 이야기나 의견을 나눌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써놓은 글이나 리뷰를 북마크하고 이를 나중에 참고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자주 가는 상가들을 단골가게로 등록해놓으면 내 아이로그에서 다른 사람들이 이 내용을 보고 어떤 곳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확인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요즘 트위터를 많이들 쓰는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등록하여 트위터와도 연결할 수 있다.
LocalStory가 운영과 홍보가 잘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된다면, 단순히 정보 전달을 하는 사이트를 뛰어넘어 진정으로 사람과 사람이 어울어질 수 있는 지역생활포탈이 되리라고 믿는다. 지금 바로 가서 우리 동네에 어떤 중국음식점이 맛있는지 한번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만약 내가 자주 가는 단골집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없나면 내가 가장 먼저 리뷰를 등록하는 영광(?)을 누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좋은 서비스를 하는 상가에 가면 그 자리에 바로 휴대폰의 SMS나 MMS로 리뷰를 등록할 수도 있으니 이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LocalStory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사용자들의 참여와 공유를 기반으로 한 지역생활포탈이다. LocalStory 사이트에 각 지역의 음식점, 병원, 약국, 할인점, 학원, 미용실 등 상가들이 등록되어 있고, 이 상가들에 대해 이용자가 리뷰를 하고 별점을 주고 또 원하는 상가를 찾을 수 있다. 단순히 이러한 상가 정보 전달을 하기 위한 사이트가 아니고, 사용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SNS 사이트의 성격이 강하다. 즉, LocalStory에서는 멍석을 깔아주고 그 위에서 상가 이용자와 상가를 직접 운영하는 중소상공인들이 어울어져 정보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LocalStory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현재 인터넷에 접속한 위치를 바탕으로 그 근처에 있는 상가들의 정보를 보여준다. 물론 내가 원하는 지역에 있는 상가들의 정보도 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이 등록해놓은 리뷰나 별점을 바탕으로 어떤 중국음식점이 맛있는지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 내가 어떤 상가에 갔을 때 받은 느낌을 리뷰로 등록하거나 별점을 줄 수 있다. LocalStory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은 사이트맵에 가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리뷰나 별점 등의 정보들은 참 귀하다. 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어떤 카페가 분위기가 좋은지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참고해서 찾아낸 다음 멋진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을 것이며, 내가 어떤 맛있는 음식점을 찾았거나 친절한 미용실을 찾았다면 그 내용을 LocalStory에 등록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된다. 난 다른 사람이 등록해놓은 리뷰를 보고 그곳에 찾아가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좋고, 상가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좋은 서비스를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으니 좋을 것이다. 이처럼 LocalStory를 통해 상가 이용자와 상가를 운영하는 중소상공인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런 기본적인 정보 기능과 함께 LocalStory에서 돋보이는 것은 커뮤니티 기능이다. 단순한 커뮤니티 기능이라기 보다는 SNS의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즉, 각 사이트 사용자별로 아이로그라는 자신만의 블로그가 만들어지고, 이 페이지를 통해 사이트 내의 다른 사용자들과 친구 등록을 해놓고 서로 이야기나 의견을 나눌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써놓은 글이나 리뷰를 북마크하고 이를 나중에 참고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자주 가는 상가들을 단골가게로 등록해놓으면 내 아이로그에서 다른 사람들이 이 내용을 보고 어떤 곳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확인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요즘 트위터를 많이들 쓰는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등록하여 트위터와도 연결할 수 있다.
LocalStory가 운영과 홍보가 잘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된다면, 단순히 정보 전달을 하는 사이트를 뛰어넘어 진정으로 사람과 사람이 어울어질 수 있는 지역생활포탈이 되리라고 믿는다. 지금 바로 가서 우리 동네에 어떤 중국음식점이 맛있는지 한번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만약 내가 자주 가는 단골집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없나면 내가 가장 먼저 리뷰를 등록하는 영광(?)을 누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좋은 서비스를 하는 상가에 가면 그 자리에 바로 휴대폰의 SMS나 MMS로 리뷰를 등록할 수도 있으니 이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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