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9.07.20 개 풀 뜯어먹는 소리? 18
- 2009.06.07 인간과 침팬지
- 개 풀 뜯어먹는 소리?
- Thoughts
- 2009. 7. 20. 16:17
왜 우리는 어이 없는 말을 들었을 때 "개 풀 뜯어먹는 소리"라고 할까?
개는 풀을 먹지 않는 것인가? 아니다. 개도 분명 풀을 뜯어먹는다. 초식동물들처럼 주식으로 풀을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풀을 먹는다고 해서 그것이 소화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과 비슷하게 개도 풀을 먹어서 그 섬유질로 장을 청소한다.
즉, 개가 풀 뜯어먹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이다. 이게 어이 없는 소리는 아니라는 말씀! 앞으로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친절하게 가르쳐주자. 개도 풀을 뜯어먹는다고!
우리는 동물에 대한 이런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육식 동물을 고기만 먹을 것 같다든지 초식 동물은 풀만 먹을 것 같다든지 하는 편견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편견들은 대부분 잘못된 것이다. 육식 동물도 식물성 먹이를 먹기도 하고, 초식 동물도 육식을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소의 경우이다. 소는 대표적인 초식 동물이지만, 육식도 마다하지 않는다. 싸움소의 경우 낙지를 먹이면 정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또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 아주 잘 먹는다. 문제는 이런 동물성 사료를 너무 많이 먹일 경우 광우병의 원인이 된다.
모든 동물은 환경에 적응한다. 동물들이 먹는 먹이는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처한 환경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물론 육식 동물은 육식을 위주로 하고, 초식 동물의 경우는 초식을 위주로 하지만, 이게 절대적이지는 않다.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는 법이다.
개는 풀을 먹지 않는 것인가? 아니다. 개도 분명 풀을 뜯어먹는다. 초식동물들처럼 주식으로 풀을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풀을 먹는다고 해서 그것이 소화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과 비슷하게 개도 풀을 먹어서 그 섬유질로 장을 청소한다.
즉, 개가 풀 뜯어먹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이다. 이게 어이 없는 소리는 아니라는 말씀! 앞으로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친절하게 가르쳐주자. 개도 풀을 뜯어먹는다고!
우리는 동물에 대한 이런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육식 동물을 고기만 먹을 것 같다든지 초식 동물은 풀만 먹을 것 같다든지 하는 편견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편견들은 대부분 잘못된 것이다. 육식 동물도 식물성 먹이를 먹기도 하고, 초식 동물도 육식을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소의 경우이다. 소는 대표적인 초식 동물이지만, 육식도 마다하지 않는다. 싸움소의 경우 낙지를 먹이면 정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또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 아주 잘 먹는다. 문제는 이런 동물성 사료를 너무 많이 먹일 경우 광우병의 원인이 된다.
모든 동물은 환경에 적응한다. 동물들이 먹는 먹이는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처한 환경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물론 육식 동물은 육식을 위주로 하고, 초식 동물의 경우는 초식을 위주로 하지만, 이게 절대적이지는 않다.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는 법이다.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Creme That Egg! (17) | 2009.07.29 |
---|---|
서울 생활 (28) | 2009.07.25 |
남자에게 "오빠"라는 호칭은! (43) | 2009.07.19 |
소환에서 구속, 기소까지 수사받는 방법 (10) | 2009.07.17 |
난립하는 앱스토어 (9) | 2009.07.14 |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차 차이는 약 1.2%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래서 침팬지는 인간과 가장 유사한 동물로 인식되고 있다. 인간과 침팬지와의 차이는 침팬지와 고릴라와의 차이보다 더 작다.
실제 생활 모습을 보면 다른 동물보다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동물적인 서열 관계보다는 인간의 사회 활동과 비슷한 점도 많이 보인다. 이 모습들 중에 새끼를 극진히 보살피는 모습이나 연장자에게 혼 나면서 교육을 받는 모습 등을 보면 침팬지에게서 인간 사회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 어른 침팬지는 어린 침팬지들이 심한 장난을 치더라도 묵인한다. 어지간하면 어린 침팬지가 심한 장난으로 어른 침팬지를 괴롭히더라도 그냥 묵묵히 참아준다. 하지만, 이런 장난이 더 어린 새끼에게 향한 경우에는 혼을 내서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가르친다. 교육의 중요성을 침팬지들은 알고 있는 것이다. 무리의 영속성을 위한 것이리라.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무리 내에서 서열이 높다고 하더라도 다른 침팬지가 들고 있는 음식을 빼앗지 않는다. 보통 동물이라면 서열이 높은 녀석들이 먼저 먹고 남은 것을 서열에 따라 나눠 먹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것은 상당히 놀라운 이야기였다. 덕분에 침팬지는 늙은 침팬지도 별 어려움 없이 무리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인간 사회에서 노약자를 보호하는 것과 같은 사회적인 활동을 침팬지들도 하고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동물들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다.
(c) Aaron Logan via http://www.lightmatter.net/gallery/Animals/chimp
실제 생활 모습을 보면 다른 동물보다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동물적인 서열 관계보다는 인간의 사회 활동과 비슷한 점도 많이 보인다. 이 모습들 중에 새끼를 극진히 보살피는 모습이나 연장자에게 혼 나면서 교육을 받는 모습 등을 보면 침팬지에게서 인간 사회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 어른 침팬지는 어린 침팬지들이 심한 장난을 치더라도 묵인한다. 어지간하면 어린 침팬지가 심한 장난으로 어른 침팬지를 괴롭히더라도 그냥 묵묵히 참아준다. 하지만, 이런 장난이 더 어린 새끼에게 향한 경우에는 혼을 내서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가르친다. 교육의 중요성을 침팬지들은 알고 있는 것이다. 무리의 영속성을 위한 것이리라.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무리 내에서 서열이 높다고 하더라도 다른 침팬지가 들고 있는 음식을 빼앗지 않는다. 보통 동물이라면 서열이 높은 녀석들이 먼저 먹고 남은 것을 서열에 따라 나눠 먹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것은 상당히 놀라운 이야기였다. 덕분에 침팬지는 늙은 침팬지도 별 어려움 없이 무리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인간 사회에서 노약자를 보호하는 것과 같은 사회적인 활동을 침팬지들도 하고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동물들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다.
'Thou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님 말고! (6) | 2009.06.07 |
---|---|
소문과 실망, 그리고 비판 (4) | 2009.06.07 |
세상은 요지경! Oddly Enough! (6) | 2009.06.06 |
노무현 대통령 추모 영상 (0) | 2009.06.06 |
더불어 사는 삶 (4) | 2009.06.06 |
Recent comment